한화 시즌 첫 승승승 질주! 김경문 감독 "류현진 분위기 만들고, 노시환 제 역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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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노시환 제 역할 잘해줬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3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11-5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지난주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둔 한화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한화는 1회초 황영묵의 몸에 맞는 볼, 요나단 페라자의 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마련된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키움 선발 배동현을 상대로 개인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화는 계속해서 점수를 쌓았다. 이어지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진영과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마련된 1, 3루에서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1회에만 5점을 뽑았고, 2회에는 문현빈과 강백호의 연속 2루타로 또 한 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4회 페라자와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까지 네 타자 연속안타를 바탕으로 2점을 더 보태며 8-0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날 선발 류현진은 3회까지는 흠 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탄탄했는데, 4회 안치홍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트렌턴 브룩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5회말에는 2사까지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리더니, 서건창에게 안타, 임병욱에게 볼넷을 헌납하며 흔들리더니, 안치홍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류현진이 타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도 5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으나, 승기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한화는 6회초 공격에서 강백호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에 키움이 6회말 한 점을 쫓았으나 5점차는 유지됐고, 8회에도 양 팀은 1점씩을 주고 받았다. 그래도 한화가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타선의 지원에 비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고척에서 커리어 첫 승을 수확하며 통산 199승째를 확보했다. 그리고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6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강백호가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2볼넷, 문현빈이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가 끝난 뒤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 류현진이 호투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잘 만들어줬다. 타자들도 노시환의 만루홈런 등 점수를 적시에 뽑아주면서 제 역할을 잘해줬다. 불펜진도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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