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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0억 공중분해...유영찬 빠지자 심각하게 헐거워진 LG 불펜, FA 듀오 장현식·함덕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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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0억 공중분해...유영찬 빠지자 심각하게 헐거워진 LG 불펜, FA 듀오 장현식·함덕주 어쩌나?






무려 90억 공중분해...유영찬 빠지자 심각하게 헐거워진 LG 불펜, FA 듀오 장현식·함덕주 어쩌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G 트윈스가 불펜 투수들의 난조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이날 LG는 타선이 상대 선발 최원태에게 꽁꽁 막혀 좀처럼 점수를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팀의 선발 투수 임찬규도 호투를 이어가며 접전 상황을 유지했다. 임찬규는 1회 초 1사 후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르윈 디아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6회 2사까지 1실점으로 막아냈다.

LG는 이어 등장한 김윤식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그 사이 타선도 7회 말 박해민의 동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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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맞이한 8회. LG는 구원 투수로 장현식을 내세웠다. 장현식은 선두 타자 김성윤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구자욱과 최형우를 잡았지만, 디아즈를 고의사구로 보냈고, 박승규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전병우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약간 밋밋하게 몸쪽으로 흘러 들어갔고, 타자가 이를 정확하게 받아치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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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1-5가 된 상황. LG의 참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9회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선두 타자 이재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박세혁과 김성윤을 모두 내보낸 뒤 구자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최형우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디아즈도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그제야 LG는 함덕주를 김진수로 교체했고, 김진수가 1점을 더 내주면서 1-9로 9회 초를 마쳤다. 9회 말 득점을 올리지 못한 LG는 완패를 당했다.

LG는 이번 시즌 초반 마무리 투수 유영찬의 활약 덕분에 1점 차 경기에서 꾸준히 승리를 거두며 선두 체제를 유지했다. 유영찬은 13경기에서 11세이브와 함께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철벽 모드를 발휘했다.

그러나 유영찬은 지난달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주두골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무려 90억 공중분해...유영찬 빠지자 심각하게 헐거워진 LG 불펜, FA 듀오 장현식·함덕주 어쩌나?




공백이 생긴 LG는 집단 마무리 체제로 운영하면서 FA로 영입한 장현식과 연장 계약을 맺은 함덕주에게 기대를 걸었다. 지난해 합류한 장현식은 옵션 없이 무려 4년간 52억 원을 보장한 선수다. 함덕주 역시 4년 38억 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현식은 부진하다. 올해 18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이다.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5.38로 평균자책점보다 더 높다.

함덕주도 마찬가지다. FA 계약 이후 지난 2시즌을 사실상 부상으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그는 올해 1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43을 기록하고 있다.

장현식과 함덕주가 부진하면서 LG는 여전히 마땅한 마무리 투수를 찾지 못했다. 이정용, 김윤식, 김영우 등 여러 선수를 시험하고 있지만, 해결책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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