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군 컴백! KIA 김도영에 비견된 재능→오늘(12일) 곧장 선발 출격, 사령탑도 기대감 "제대로 마음먹고 올라왔을 것" [광주 현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KIA는 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KIA와 두산은 올 시즌 나란히 17승 1무 19패를 마크하며 리그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승차는 3경기까지 벌어질 수도 있는 중요한 3연전이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1루수), 나성범(우익수), 윤도현(2루수), 한준수(포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아담 올러다.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아시아 쿼터 내야수 데일을 전날(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KIA는 이날 윤도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그리고 윤도현은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이날 전격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윤도현은 중·고교 시절 김도영에 비견되는 타격 재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내야수다. 다만 KIA 입단 후 잦은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윤도현은 지난 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1회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강타 당한 뒤 3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그리고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결국 4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윤도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득점 1도루 1볼넷 7삼진 OPS(출루율+장타율) 0.37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 9일 KT 위즈 퓨처스팀과 경기부터 총 3경기를 뛰면서 타율 0.250(8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의 성적을 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이범호 KIA 감독은 윤도현에 관해 "(퓨처스리그서 뛴 경기는 적지만) 잔류군에서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 경기 감각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다. 상대 좌투수(두산 선발)가 이번 3연전에서 두 차례 나온다. 공격력 있는 2루수를 생각했고, 데일과 포지션이 겹치는 윤도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성 있게 했으면 한다. 유망주라면 결국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어영부영하다가 한 달 반이 지나갔다. 또 지금 타이밍이 아니면 두 달 반이 간다. 아까 잠깐 봤는데, 간절하게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야구라는 게 마음먹기에 따라 젊은 선수들은 실력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번에 제대로 마음을 먹고 올라왔을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KIA 선발 올러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44를 마크하고 있다. 총 44⅓이닝 동안 30피안타(2피홈런) 14볼넷 40삼진, 13실점(12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9, 피안타율 0.191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4차례 해냈다.
올 시즌 두산 상대로는 지난달 18일 한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몸에 맞는 볼 5탈삼진 2실점(1자책) 투구를 펼친 끝에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KIA에 맞서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카메론(우익수), 홍성호(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정수빈(중견수), 박지훈(3루수), 오명진(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최승용이다.


광주=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