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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졸 최대어' 루키, 실점 또 실점→지쳤나 했더니…휴식 후 1⅓이닝 KKK 쾌투! "빡빡하게 나가, 정신적 피로도 있었을 것" 진단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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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졸 최대어' 루키, 실점 또 실점→지쳤나 했더니…휴식 후 1⅓이닝 KKK 쾌투!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히트 상품으로 기대받던 루키 박정민.

프로 적응 과정에서 잠시 힘겨운 모습을 보여줬던 박정민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박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박정민은 10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7-2로 앞서던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등판한 정철원이 2사 후 볼넷을 내줬고, 바뀐 투수 정현수마저 박재현에게 안타를 맞아 1, 3루 위기에 몰렸다. 



롯데 '대졸 최대어' 루키, 실점 또 실점→지쳤나 했더니…휴식 후 1⅓이닝 KKK 쾌투!




박정민은 대타 한승연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결국 풀카운트로 몰렸다. 하지만 6구째 높은 150km/h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위기를 넘겼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한 박정민은 김선빈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1아웃을 만들었다. 까다로운 타자 김도영을 만나서도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호령을 루킹 삼진 처리하며 8회를 마감했다.

이날 박정민은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점수 차가 크기는 했으나, 실점했다면 경기의 향방을 알 수 없었기에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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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도 "한 타자만 하고 빼려다가 괜찮아보여서 (계속 갔다)"라며 "본인한테 '더 던질래' 하니까 더 던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장충고-한일장신대 출신의 박정민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높은 평가 속에 그는 2026년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대만 1차 캠프 명단에 올랐다. 이어 개막 엔트리에도 합류했다. 

박정민은 필승조로 낙점받으며 데뷔 후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21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⅔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도 주자 2명을 쌓고 내려갔고, 후속 투수 정철원이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그래도 3일 휴식 후 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다시 3일을 쉬고 KIA전에서도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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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신인인데 빡빡하게 나갔다. 중요한 상황에 많이 나갔으니까 정신적 피로도가 있었을 것이다"라며 휴식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 나승엽이 제외된 것이다. 대신 외야수 김한홀이 콜업됐다. 나승엽은 시즌 전 사행성 오락실 출입으로 논란이 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나승엽이 동원예비군에 소집됐다"고 전했다. 허용되는 사유가 있다면 연기할 수 있지만, 이미 횟수(2회)가 다 됐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시즌 중에 잠시 빠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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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연기 사유별 처리 기준의 7항 기타 부득이한 상항 중 사-5)에 따르면 '프로·실업 운동선수의 경기 참가-프로·실업팀 소속으로 참가하는 경기, 개인별 참가하는 프로 경기'는 훈련 연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예비군 편성기간 중 통틀어 두차례만 연기할 수 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손성빈(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승엽 대신 노진혁이 1루수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나온다. 그는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고 있다. 39⅓이닝 동안 36탈삼진과 18볼넷, 피안타율 0.257,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45를 마크하고 있다. NC전은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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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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