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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안타 1득점→경기 흐름을 바꿔놨다…4경기 연속 안타, 팀은 9대3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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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안타 1득점→경기 흐름을 바꿔놨다…4경기 연속 안타, 팀은 9대3 대승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역시 이정후!"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한판이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던 '절친'들의 빅리그 맞대결에서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판정승을 거두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반면 김혜성(27·LA 다저스)은 침묵하며 팀의 3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화력쇼를 선보이며 9대3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질주했고,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구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정후, 2안타 1득점→경기 흐름을 바꿔놨다…4경기 연속 안타, 팀은 9대3 대승




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타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경기 초반은 다저스의 '괴물' 사사키 로키의 구위에 고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속 160㎞(97.7마일) 강속구를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침묵하는 듯했던 이정후는 3-3으로 맞선 7회초 진가를 발휘했다.



이정후, 2안타 1득점→경기 흐름을 바꿔놨다…4경기 연속 안타, 팀은 9대3 대승




바뀐 투수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 안타는 대거 3득점을 올린 빅이닝의 서막이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라파엘 데버스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저스 선발 사사키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으나, 샌프란시스코의 끈질긴 타선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 윌리 아다메스 등 주축 타자들이 골고루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다저스 마운드를 맹폭했다.
고재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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