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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디펜딩 챔피언’ LG, ‘MVP 조준’ 오스틴 빼면 ‘타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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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디펜딩 챔피언’ LG, ‘MVP 조준’ 오스틴 빼면 ‘타자가 없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타선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오스틴 딘을 제외하고는 확실하게 해결해 줄 타자가 없는 지경이다.

LG는 지난 10일까지 시즌 22승 14패 승률 0.611로 선두 KT 위즈에 1.5경기 차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팀 타율 2위, 팀 평균자책점 1위.

하지만 LG는 현재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오스틴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타자가 없는 실정. 이는 문보경의 부상 이탈 후 더 심해지고 있다.

오스틴은 10일까지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377와 9홈런 32타점 31득점 57안타, 출루율 0.441 OPS 1.103 등을 기록했다.

이는 타율 2위, 홈런 공동 2위, OPS 전체 1위. 또 오스틴은 세부 지표에서도 리그 1, 2위를 다투고 있다. 최우수선수(MVP)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는 것.

하지만 오스틴을 보좌할 선수가 현재 LG에 없는 것이 문제. 홍창기, 박동원, 오지환, 박해민, 신민재가 단체 슬럼프에 걸려 있다.

이렇다 보니 상대 팀 입장에서는 오스틴과 상대해야 할 이유가 없다. 오스틴과 최대한 어렵게 상대한 뒤, 다른 타자를 잡아내면 되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교적 선발 자원이 풍부한 LG가 요니 치리노스 대신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로 가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것.

이러한 타격 부진이 계속될 경우, LG는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구단 역사상 첫 리핏의 원대한 계획이 무너지는 것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타자들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이러한 부진이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해볼 수 있다.

하지만 팀 성적이 이미 망가지고 난 뒤에 올리는 성적은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LG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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