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주전 경쟁 청신호? 다저스 1085억 유틸리티, 60일 IL 이동→복귀 또 밀렸다...KIM,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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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의 복귀가 지연됐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에드먼을 60일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시켰다.
에드먼은 지난 202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합류한 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MVP를 차지하는 등 가을 야구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는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약 1,085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터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시즌을 치를수록 성적이 떨어졌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회복에 집중했으나 완전히 낫지 않았다. 결국 2025시즌 월드시리즈 직후 지난 겨울 수술을 받았다.
당초 에드먼은 올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5일 오른쪽 발목에 다시 통증을 느끼면서 재활을 중단했다. 아직 공식적인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지에서는 5월 말 이전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에드먼이 언제 복귀할 상태가 될지 아직 모르겠다. 재활 과정이 느리게 진행된다. 통증이 한 번씩 있어서 아직 복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에드먼의 합류가 늦어지면 김혜성은 1군 로스터에 조금 더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혜성은 현재까지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홈런 8타점 5도루 OPS 0.777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에드먼 외에도 부상자들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는 오는 12일 복귀할 전망이다. 또, 왼쪽 팔꿈치를 다쳤던 '슈퍼 유틸리티'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트리플A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츠와 키케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에서 회복하면 무조건 1군 로스터에 올려야 한다. 이에 김혜성은 남은 시간 동안 더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야 1군 로스터에 생존할 수 있다.
특히 키케가 내야 자원으로 분류될 경우 다저스는 김혜성, 알렉스 프릴랜드, 산티아고 에스피날 가운데 최대 두 명은 마이너리그로 내리거나 방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과연 김혜성이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끝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지켜낼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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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6.05.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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