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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2연속 준우승’ 아쉬움 떨친 대기록…KLPGA 4번째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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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2연속 준우승’ 아쉬움 떨친 대기록…KLPGA 4번째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세계 랭킹 3위 김효주와 우승 경쟁을 벌인 박현경의 저항은 거칠었다. 3타 뒤져 시작했지만 8번 홀(파5)과 10번 홀(파4) 그리고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세 번의 동률을 이뤄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그만 벙커에 들어가면서 보기를 범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지는 못했다. 홀이 박현경의 4m 파 퍼팅을 외면했다.

10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박현경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2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고 우승(9언더파 207타)을 차지한 김효주에게는 1타가 부족했다.

지난 해 5월 25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8승째를 거둔 후 1년 가까이 우승을 더하지 못하고 있다. 2주 전 덕신EPC 챔피언십 단독 2위에 이어 2연속 준우승 행진이다. 통산 준우승 횟수도 11회로 늘었다.



박현경 ‘2연속 준우승’ 아쉬움 떨친 대기록…KLPGA 4번째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준우승 횟수가 우승 횟수보다 다시 많아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나 KLPGA 역사로나 박현경은 의미 있는 기록 하나를 세웠다. KLPGA 투어 4번째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준우승 상금 1억 1000만원을 더한 박현경은 통산 상금을 50억 7565만 5360원으로 늘렸다. 총 190개 대회 출전 만에 거둔 성과다. 올해 상금 순위에서도 7위(2억 5203만 6666원)로 올라섰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넘은 선수는 박현경이 네 번째다. 현재 통산 상금 1위(65억 9080만원)에 올라 있는 박민지를 비롯해 2위(57억 7049만 2684원) 장하나 그리고 3위(56억 8231만 6159원) 박지영이 박현경에 앞서 50억 원을 돌파했다.



박현경 ‘2연속 준우승’ 아쉬움 떨친 대기록…KLPGA 4번째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사실 박현경은 지난 시즌 무난히 생애 상금 ‘50억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3년 간 무서운 속도로 상금 사냥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2년 5억 3959만원(13위), 2023년 8억 6024만원(5위) 그리고 2024년에는 11억 3319만원(2위)을 획득하며 상금을 쌓아나갔다. 하지만 작년 6억 788만원(17위)을 버는데 그치면서 50억 원 돌파를 조금 미뤄야 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4차례 대회에서 ‘톱10’에 오르지 못하면서 시간이 더 늦춰지는 듯했지만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두면서 끝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를 이뤄냈다.

조만간 박현경 뒤로 다섯 번째 50억 원 돌파 선수가 나올 전망이다. 통산 상금 5위(49억 8128만 6959원)를 달리고 있는 이다연이 50억 원까지 1871만 원 정도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박현경 ‘2연속 준우승’ 아쉬움 떨친 대기록…KLPGA 4번째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오태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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