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간판 여서정,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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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서정은 지난 9~1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기계체조장에서 열린 ‘2026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 대회 파견 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 여자 개인 종합 시니어 부문에서 이틀 합계 106.366점을 기록해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여서정은 2026년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도 확정했다.
여서정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다. 부녀가 모두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은 한국 스포츠 사상 처음이었다.
이번 선발전에서 여서정은 1일 차 경기에서 54.100점을 얻어 선두에 올랐고, 2일 차에도 52.266점을 기록하며 합계 106.366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 이윤서의 102.733점과는 3.633점 차였다.
여서정은 이번 결과로 오는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3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0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오는 9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제무대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도 얻게 됐다.
경기 후 여서정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부상에서 잘 회복하고 내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오늘은 평균대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부족한 점은 훈련에서 열심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으로 참가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며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다시 출전하게 돼 설렌다.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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