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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김경문은 왜 무명 육성선수 택했나…한화 잔류군→1군 코치 추천, 불꽃야구 사이드암 뜬다 "정면승부, 피하지 않겠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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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김경문은 왜 무명 육성선수 택했나…한화 잔류군→1군 코치 추천, 불꽃야구 사이드암 뜬다






'파격' 김경문은 왜 무명 육성선수 택했나…한화 잔류군→1군 코치 추천, 불꽃야구 사이드암 뜬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피하지 않겠습니다."

한화 이글스 육성선수 출신 박준영이 1군 데뷔전을 치른다.

박준영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충암고-청운대 출신으로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박준영의 1군 데뷔전이다.

박준영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나와 4승 무패 평균자책 1.29를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 루키상 투수 부문 시즌 첫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7일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09번 육성선수가 아닌 68번 정식 선수가 되었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 이후 서산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우완 투수다. 대학 시절 선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스태미나와 안정적인 제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대 중반을 형성한다. 퓨처스에서 주로 선발 자원으로 기용됐으며, 4월 기준 투구 수 80개 수준까지 소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파격' 김경문은 왜 무명 육성선수 택했나…한화 잔류군→1군 코치 추천, 불꽃야구 사이드암 뜬다




위닝시리즈의 운명이 걸린 경기, 김경문 감독이 이 선수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성적이 좋았다. 그리고 1군 투수코치가 새로 왔다. 지금까지 잔류군에 있으면서 봤던 투수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한 번 던져보게 하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오늘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선발로 계속 나섰던 선수다. 5회까지 던져주는 게 좋다. 내 생각에 선발은 승과 패, 둘 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일이 쉬는 날이다. 부지런히 승패 마진을 줄여야 하니까, 있는 투수들을 총동원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준영은 구단을 통해 "퓨처스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퓨처스에서는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공 하나하나에 집중했고, 모든 공을 후회 없이 던지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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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히 1군 첫 선발이라 긴장도 되고 무서운 마음도 있지만,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를 하겠다. 후회 없이 내 공을 던지고 싶다. 내 장점은 볼넷을 많이 주지 않는 점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 팬분들에게도 내가 마운드에 올라갈 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진영 대신 이원석이 나간다. 또한 선발로 나서는 박준영이 올라오는 대신 투수 김도빈이 내려갔다.

전날 11-3 대승을 챙긴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를 져 걱정이 많았다.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왕옌청 선수를 칭찬하고 싶고, 야수들도 전체적으로 분발해 줬기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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