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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현장] '패무무무패무무무무무무'에 뿔난 서포터들... 애타는 '11경기 무승' 충북청주 감독, "비난? 감독인 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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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청주> 임기환 기자



[BE.현장] '패무무무패무무무무무무'에 뿔난 서포터들... 애타는 '11경기 무승' 충북청주 감독,




한국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 충북청주 루이 퀸타 감독이 팬들의 비난은 자유지만, 선수들이 아닌 자신에게 하라고 당부했다.

충북청주는 9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에서 김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종언이 전반전 넣은 헤더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했다. 이로써 충북청주는 9무 2패로 11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 나갔다.

퀸타 감독은 경기 후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경기였지만, 살리지 못했다. 우리 실수로 실점까지 했다. 그 이후의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이런 부분을 다음주 훈련 통해 보완해야 한다. 그런다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총평을 내렸다.

후반 집중력이 전반과 달리 계속해서 떨어지는 원인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후반 경기력 떨어지진 않았다. 준비한대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상대가 엄청난 찬스를 만든 것도 아니다. 다만 우리가 찬스를 못 살려 실점까지 했다. 김포도 굉장히 좋은 팀이라 인지하고 상대 압박을 준비했다. 잘 맞아 떨어졌는데 마무리가 아쉽다"라고 짚었다.

다 된 승리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김민석에게 실점하며 엎질러지면서 충북청주 서포터들은 큰 상실감을 느낀 듯했다. 서포터들은 경기 후 고개 숙인 선수들 앞에서 '마지막 홈 승리로부터 293일', '최선은 기본, 승리로 답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내걸면서 "정신차려 청주", "우리에게는 승리뿐이다"를 외쳤다.

이를 들은 퀸타 감독은 "서포터들은 발언의 자유가 있다. 뭐든지 얘기를 할 수 있다. 어떠한 발언을 하든 자유다"라며 팬들의 입장을 수용하면서도 "그러나 그런 발언했을 때 선수들이 좋은 경기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은 든다. 언제든 비난하고 싶으면 모든 책임이 있는 감독인 나에게 하라.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이 원하는 것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어 굉장히 자랑스럽다. 열심히 준비하고 잘 펼쳐 보이고 있다. 비난할 게 있으면 내게 찾아와 비난의 화살을 돌려라"라며 고개 숙인 선수 대신 비난의 화살을 자신이 맞겠다고 당부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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