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패무무무패무무무무무무'에 뿔난 서포터들... 애타는 '11경기 무승' 충북청주 감독, "비난? 감독인 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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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청주> 임기환 기자
![[BE.현장] '패무무무패무무무무무무'에 뿔난 서포터들... 애타는 '11경기 무승' 충북청주 감독,](/data/sportsteam/image_1778324457651_16866836.jpg)
한국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 충북청주 루이 퀸타 감독이 팬들의 비난은 자유지만, 선수들이 아닌 자신에게 하라고 당부했다.
충북청주는 9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에서 김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종언이 전반전 넣은 헤더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했다. 이로써 충북청주는 9무 2패로 11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 나갔다.
퀸타 감독은 경기 후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경기였지만, 살리지 못했다. 우리 실수로 실점까지 했다. 그 이후의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이런 부분을 다음주 훈련 통해 보완해야 한다. 그런다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총평을 내렸다.
후반 집중력이 전반과 달리 계속해서 떨어지는 원인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후반 경기력 떨어지진 않았다. 준비한대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상대가 엄청난 찬스를 만든 것도 아니다. 다만 우리가 찬스를 못 살려 실점까지 했다. 김포도 굉장히 좋은 팀이라 인지하고 상대 압박을 준비했다. 잘 맞아 떨어졌는데 마무리가 아쉽다"라고 짚었다.
다 된 승리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김민석에게 실점하며 엎질러지면서 충북청주 서포터들은 큰 상실감을 느낀 듯했다. 서포터들은 경기 후 고개 숙인 선수들 앞에서 '마지막 홈 승리로부터 293일', '최선은 기본, 승리로 답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내걸면서 "정신차려 청주", "우리에게는 승리뿐이다"를 외쳤다.
이를 들은 퀸타 감독은 "서포터들은 발언의 자유가 있다. 뭐든지 얘기를 할 수 있다. 어떠한 발언을 하든 자유다"라며 팬들의 입장을 수용하면서도 "그러나 그런 발언했을 때 선수들이 좋은 경기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은 든다. 언제든 비난하고 싶으면 모든 책임이 있는 감독인 나에게 하라.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이 원하는 것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어 굉장히 자랑스럽다. 열심히 준비하고 잘 펼쳐 보이고 있다. 비난할 게 있으면 내게 찾아와 비난의 화살을 돌려라"라며 고개 숙인 선수 대신 비난의 화살을 자신이 맞겠다고 당부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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