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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기다렸더니 4회도 못 채우고 4실점…치리노스 어쩌나, LG가 다시 고민에 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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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기다렸더니 4회도 못 채우고 4실점…치리노스 어쩌나, LG가 다시 고민에 빠지나






3주 기다렸더니 4회도 못 채우고 4실점…치리노스 어쩌나, LG가 다시 고민에 빠지나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불편감을 떨치고 1군 마운드에 돌아왔다. 3주 공백기의 영향이었을까. 2회까지와 3회 이후의 투구 내용이 달랐다.

치리노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16일 잠실 롯데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불편감을 느꼈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주사 치료를 받느라 3주 공백이 있었다. 9일 경기는 23일 만의 복귀전이었다.

치리노스는 이 경기에서 3⅔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에 그쳤다. 4회를 채우기 전 만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지난 5일 치리노스가 6일 불펜투구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9일 대전 한화전에 내보내겠다고 예고했다. 치리노스는 대전 원정 선수단에 합류해 1군 복귀전을 준비했다. 8일 경기 전 밝은 얼굴로 여유있게 훈련하며 복귀전을 기다렸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80구 가량 던진다고 예고했다.

3주 가량 실전 공백이 있었지만 치리노스는 건재한 것처럼 보였다. 1회는 수비 도움을 받아 삼자범퇴로 끝냈다. 1사 후 요나단 페라자의 라인드라이브를 1루수 오스틴 딘이 자세를 낮춰 걷어냈다. 이어 문현빈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타구 때 송찬의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포구에 성공했다. 2회에는 노시환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강백호와 허인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3주 기다렸더니 4회도 못 채우고 4실점…치리노스 어쩌나, LG가 다시 고민에 빠지나




3회에는 지킬 점수가 생겼다. 3회초 송찬의와 오스틴의 연속 적시타로 LG가 2-0 리드를 잡았다. 치리노스는 여기서 2사 후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2사 1루에서 페라자에게 몬스터월을 넘기는 동점 2점 홈런을 맞았다. 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에서 조금 높게 들어가며 장타로 돌아왔다.

4회에는 볼넷 남발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1사 후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허인서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김태연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 1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1루수 땅볼 때 노시환을 홈에서 잡아 동점을 유지했지만 황영묵에게 우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이진영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다시 만루가 되자 LG가 두 번째 투수 배재준을 투입했다. 치리노스는 82구를 던졌다.

배재준이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페라자를 1루수 땅볼로 막으면서 치리노스의 실점은 4점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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