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보고 달리는데 시범경기 라인업이 웬 말…LG 박해민까지 아프다, 연속 출전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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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선두 KT 위즈를 1.0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2위 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문보경의 부상 이탈에 박해민까지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염경엽 감독은 "엄청 고민했다"며 "타순 짜느라 잠을 못 잤다"고 했다.
LG는 9일 대전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홍창기(중견수)-구본혁(2루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천성호(3루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김성진(지명타자)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지난달 26일 두산전에 이어 두 번째. 이 경기에는 최원영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금은 최원영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 홍창기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박해민은 허리가 올라와서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오늘 내일 관리하고 또 아니면 더 길게 봐야 할 것 같다. 수비하고 뛰는 건 괜찮다고 하니 뒤에 수비는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8일까지 623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지난 2021년 10월 13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진 연속 출전은 어느새 KBO리그 역대 2위 기록으로 이어졌다. 632번째 출전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2사 후 결승타를 비롯해 4타수 2안타를 남겼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박해민은 계속 허리 쪽에 불편감을 안고 있었다. 불편한 몸으로 경기를 끝까지 뛰면서 결승타까지 날린 것이다.
김주성의 1군 등록은 대주자 보강 차원. 염경엽 감독은 "대주자가 없으니까 또 아쉽더라. 김주성이 제일 빠르고 수비도 괜찮다고 해서 대주자로 쓸 겸 해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9일 나란히 복귀한 요니 치리노스와 손주영은 '1+1'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8일 경기 전까지만 해도 손주영을 9일 경기 상황에 따라 등판하게 할 생각이라고 했다. 리드하는 상황에서는 기존 필승조를 쓸 생각이었다.
그런데 8일 경기가 연장 11회까지 길어지고, 이 과정에서 9일 등판할 수 없는 투수가 셋이나 생기면서 손주영이 9일 경기에 꼭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김진성과 함덕주는 이틀 연투로, 김영우는 9일 투구 수 문제(1⅔이닝 40구)로 9일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치리노스는 80구까지, 손주영은 2이닝 40구를 계획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 재구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진수와 배재준이 B조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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