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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삼성 완전체 멀어진다, '28-22HR' 거포 햄스트링 재부상…트레이드 신의 한 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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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삼성 완전체 멀어진다, '28-22HR' 거포 햄스트링 재부상…트레이드 신의 한 수 되나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완전체가 다시 멀어졌다. 거포 3루수 김영웅이 재차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김영웅은 삼성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3루수다. 2024년 28홈런, 2025년 22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초반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10경기에서 타율 0,171(41타수 7안타)에 그쳤다. 홈런은 없었다. 그러던 중 4월 10일 NC 다이노스전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에서 말소됐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기에 늦어도 5월 중순 복귀가 점쳐졌다. 5월 초 기술 훈련에 돌입, 콜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활 경기에서 문제가 생겼다. 김영웅은 6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첫 타석 2루타를 친 뒤 교체됐다. 아무리 재활 첫 경기라지만 한 타석 만에 교체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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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8일 "김영웅 선수가 6일 퓨처스 경기에서 좌햄스트링 불편감이 생겨 당일 촬영(화질 문제로 판정 불가)과 7일 재촬영을 진행했다"며 "병원 판독 결과 좌햄스트링 반건양근 그레이드1 손상 의견"이라고 전했다.

부상이 재발했다. 삼성은 "최초 부상 부위와 근접한 부분이라는 진단이다. 당분간 휴식 후 가벼운 체중부하운동을 한 뒤 3주 후 MRI 촬영을 통해 회복상태를 확인할 계획입"이라고 밝혔다.

햄스트링은 재활이 잦은 부위다. 같은 부위 부상이라면 더욱 치명적이다. 최악의 사례가 2025시즌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만 세 번을 당해 30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됐다. 이번 부상으로 구단은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 김영웅이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낸 뒤 콜업할 것으로 보인다. 시점을 장담할 수 없으나 빨라도 6월경 1군에 올라올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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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가 되는 모양새다. 삼성은 6일 외야수 류승민을 내주고 두산 베어스에서 내야수 박계범을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이종열 단장은 "우리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니까 (트레이드) 준비는 하고 있었다"며 "제 포지션(단장)에서는 항상 뎁스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경험 있는 내야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재현도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류지혁도 최근 잔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줄부상 속에 내야진을 확충, 그나마 한숨 덜었다. 특히 박계범은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기에 더욱 유연한 선수 기용이 가능하다.

멀리 보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대비한 결정으로 보인다. 미필 선수인 김영웅과 이재현은 모두 아시안게임 차출을 노린다. 대회가 9월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 구성은 알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공수 양면에 강점이 있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리그는 열린다. 주축 선수가 국가대표에 차출되더라도 뎁스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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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일단 김영웅이 건강하게 돌아와야 한다. 김영웅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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