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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왜 홈에 들어오지 못했나…한화 305분 대혈투 이길 수 있었는데, 2504안타 레전드도 지적 "바로 태그업 준비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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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왜 홈에 들어오지 못했나…한화 305분 대혈투 이길 수 있었는데, 2504안타 레전드도 지적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하주석은 왜 홈에 들어오지 못했을까.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로 졌다. 5시간 5분의 대혈투 속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3연승 실패, 시즌 20패(14승) 째를 당하게 됐다.

한화에 분명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말 노시환의 148m 초대형 추격 투런홈런을 묶어 5점을 가져오며 역전했고, 경기 후반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한 점 차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며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 접어들었다.

선두타자 김태연은 함덕주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허인서 역시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경문 감독은 허인서 대신 하주석을 투입했다. 이후 이도윤의 2루 땅볼로 때 김태연의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가 빛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황영묵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는 계속 됐다.

LG는 흔들리는 함덕주를 내리고 김영우를 투입했다. 이원석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황영묵의 도루로 1사 2, 3루. 그리고 이원석이 우측 방면으로 뜬공을 날렸다. LG 우익수 홍창기가 슬라이딩캐치로 공을 잡았다. 이때 하주석은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짧은 타구였지만, 하주석으로서는 홈 쇄도를 한 번 도전해 봐도 좋은 타이밍이었다. 하지만 리드 폭이 길었던 하주석은 결국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3루로 돌아갔다. 이후 오재원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주석은 왜 홈에 들어오지 못했나…한화 305분 대혈투 이길 수 있었는데, 2504안타 레전드도 지적




이후 한화는 연장 11회초 박해민에게 결승 적시타를 허용했고, 11회말 이도윤 중견수 뜬공-황영묵 삼진-이원석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경기를 지고 말았다.

물론 하주석이 홈에서 아웃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홍창기가 슬라이딩을 해 공을 잡았기에 짧은 타구라도 하주석에게는 분명 시간이 있었다는 점이다. 경기를 지켜본 박용택 위원은 "바로 3루 베이스로 들어가서 태그업 준비를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만약 이날 승리를 챙겼다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한화이기에 그 플레이 하나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지 않을까.

과연 오늘(9일) 경기에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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