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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현규의 사과문에도...튀르키예 혹평, “득점 감각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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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현규의 사과문에도...튀르키예 혹평, “득점 감각 잃어버렸다”




[포포투=정지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현규가 컵 대회 결승 진출이 무산되면서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그럼에도 튀르키예 현지 매체에서는 오현규의 3경기 연속 침묵에 혹평했다.

베식타스는 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컵 대회) 준결승전에서 코니아스포르에 0-1로 석패했다. 이번 패배로 베식타스의 결승행이 무산되면서, 올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마저 사라져 '무관'이 확정됐다.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임했던 컵 대회마저 침묵 속에 끝나면서 오현규도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오현규도 침묵하면서 팀은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오현규는 90분 동안 패스 19회 중 14회 성공(74%), 유효 슈팅 1회, 슈팅 2회, 드리블 3회 중 0회 성공, 태클 1회 등에 그쳤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1,400만 유로(약 240억 원)의 이적료로 베식타스에 합류했다. 초반엔 많은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베식타스 입성 후 공식전 15경기 8골 3도움이라는 놀라운 생산력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해 책임감을 느껴야 했다.

경기 후 오현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장문의 사과 편지를 남겼다. 그는 "어제 결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이 경기가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나 역시 이 순간을 받아들이기가 여전히 힘들다"면서 "이 유니폼을 처음 입은 날부터 내 목표는 언제나 우승을 위해 싸우고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것이었다. 베식타스의 9번 유니폼을 입는 것은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이다. 어젯밤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밤 중 하나였다"고 고 사과했다.

계속해서 오현규는 "나 자신을 더 채찍질하고, 이 엠블럼과 구단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반드시 다시 일어서서 우승컵을 안겨드릴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튀르키예 현지 매체에서는 혹평이 이어졌다. 튀르키예 매체 '풋오맥'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는 득점 감각을 잃은 듯하다. 그는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고 혹평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현규의 사과문에도...튀르키예 혹평, “득점 감각 잃어버렸다”




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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