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이강인 ATM 이적설에 의미심장 반응..."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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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과거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천수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연결된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월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유스 선수였던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며 프로 선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스페인 매체 'estoesatleti'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는 라인 사이에서 빛나는 천부적인 재능과 시메오네의 철학에 부합하는 활동량을 갖췄고,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스페인 리그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그러나 현재 그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기까지는 두 가지 큰 장벽이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이 더욱 불붙었다. 더불어 이강인의 팀 내 입지가 흔들리는 것 역시 한몫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4강, 결승까지 벤치에만 앉은 채 1분도 뛰지 못했다.
올 시즌도 큰 변화가 없다. 경기에 나서고는 있으나, 선발 출전은 제로다. 조별리그 8경기, 플레이오프 2경기, 16강 2경기, 8강 2경기까지 총 14경기 중 4경기(2경기 벤치, 2경기 부상)를 제외하면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 2차전에서는 1분의 기회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 이천수는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리춘수'에서 "아틀레티코와 PSG의 구단 가치를 보면 PSG가 높다. 리그에서 100% 주전으로 경기를 임하고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 둘이 스페인어로 대화가 되면서 프랑스이기는 하지만 소통이 된다. 감독 입장에서 싫어하는 느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없는 소문이 막 나지는 않을 것이다. 에이전트 쪽에서 알아보거나, 구단에서의 움직임, 아틀레티코에서도 누굴 파견할 수도 있다. 디렉터들이 파견해서 체크하는 모습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나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틀레티코는 결정권이 상당히 간단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말에 끝난다. 이 감독이 이강인 보고 한번 해 보자고 한 거면 끝나는 것이다. 아닌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지만, 연기의 파워가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가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월드컵 이후 본격적으로 이적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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