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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못 알아봤다" PSG 결승행에 '발렌시아 조롱' 봇물…"초신성 CB도 아스널에 뺏겨" 유망주 관리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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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PSG) 맞대결로 성사된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진에 뜬금없이 발렌시아(스페인)가 비판을 받고 있다.

PSG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과 4강 원정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29일 홈 1차전에서 5-4로 이겼던 PSG는 이로써 2경기 합계 6-5로 뮌헨에 앞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제압하고 20년 만에 결승에 오른 아스널과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빅이어'를 놓고 마지막 단판 승부를 벌인다.

프랑스와 잉글랜드 명문끼리 만남으로 축구판 '영불 전쟁' 성격을 띠는 이번 UCL 결승을 놓고 스페인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발렌시아 유스 정책을 저격했다.

PSG 소속 미드필더 이강인(25)과 아스널에서 핵심 로테이션 수비수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안 모스케라(21) 때문이다.

둘 다 한때 발렌시아 유스 최고 유망주로 구단 미래로 손꼽히던 재능이었지만 보드진의 무능한 선수 관리와 부족한 '안목'으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수페르데포르테는 7일 "발렌시아 유스 출신 유망주 2인 가운데 한 명은 오는 31일 유럽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며 "올해 UCL 파이널 매치는 발렌시아를 부끄럽게 만드는 대진이다. 유망주 육성과 활용에 실패했다는 평가 속에서 구단의 과거 선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강인은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한 채 팀을 떠났고 이후 PSG에서 성장하며 유럽 정상급 무대에까지 발을 디디는 자원으로 부상했다. 모스케라 역시 오렌지 군단 미래로 촉망받던 중앙 수비수였지만 팀의 (체계적이지 못한) 젊은 피 관리와 프로젝트 운영 방식 탓에 지난해 7월 아스널에 끝내 빼앗기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강인은 2011~2017년 발렌시아 유스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2018년 1군 데뷔에 성공했지만 첫 두 시즌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했고 프로 3년차부터 주전급으로 뛰며 인지도를 서서히 높였다.

2020-2021시즌 리그 24경기(선발 15회)에서 4도움을 쌓은 뒤 이듬해 마요르카로 이적해 기량이 만개했다.

이후 2023년 여름 PSG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 창단 첫 UCL 제패를 포함해 팀 쿼드러플 더블(4관왕)에 일조하며 유럽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04년생인 모스케라는 발렌시아 유스에 2016년부터 5년간 몸담았다. 이때부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 초신성 센터백으로 각광받았다.

2021년 1군으로 콜업됐고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3년차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2023-2024시즌 라리가 36경기(선발 33회)를 뛰었고 차기 시즌엔 37경기 모두 스타팅에 이름을 올려 오름세를 이어 갔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두루 소화 가능한 멀티성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안정적인 커버링, 준수한 '발밑'을 인정받아 2025년 여름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아스널 등 빅클럽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결국 친정에 이적료 2000만 유로(약 342억 원)를 안기고 북런던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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