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다시 2군가야… 7점차도 마무리 못하는 김서현[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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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악몽이다. 무려 7점차에서 나왔는데 아웃카운트 하나를 챙기지 못했다. 사사구는 무려 3개였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1군으로 올라온 날 악몽같은 하루를 만들었다.
한화는 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1–8로 이겼다.
![이정도면 다시 2군가야… 7점차도 마무리 못하는 김서현[초점]](/data/sportsteam/image_1778162505757_11561279.jpg)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주중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14승19패를 기록했다. 2연패를 당한 KIA는 15승1무18패를 작성했다.
한화 선발투수 정우주는 1.2이닝 2실점 1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속투수 윤산흠은 2.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시환은 멀티홈런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적지에서 위닝시리즈를 따낸 날이었지만 한화는 마음 편히 웃지 못했다. 이날 1군으로 복귀한 김서현이 난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김서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1경기 동안 8이닝만 소화하며 1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33에 불과했으나 볼넷을 남발하며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2.63을 작성했다.
결국 '믿음의 야구'를 펼치는 김경문 감독조차 김서현을 퓨처스리그로 내렸다. 김서현은 재조정 후 7일 1군 무대에 올라왔다. 김경문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퓨처스리그 경기 리포트를 보니까 좋은 점도 있었고 안 좋은 점도 있었다. 예전보다 스트라이크는 많아졌다. (안타) 맞는거는 둘째치고 '볼볼볼'하면 안된다. 타자가 치게 해야한다"며 김서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도면 다시 2군가야… 7점차도 마무리 못하는 김서현[초점]](/data/sportsteam/image_1778162506054_21837667.jpg)
하지만 김서현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1-4로 앞선 9회말 등판한 김서현은 박정우, 한승현에게 연속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이어 김태군과 박민에게는 연속 안타를 내줬다. 이어 박재현에게 밀어내기 볼넷까지 내준 후에야 마운드를 내려갔다. 7점차 상황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4실점을 허용한 최악의 투구였다.
야심차게 1군으로 올라온 김서현. 하지만 공은 흩날리며 타자의 몸을 향했고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간 공은 난타를 당했다. 다시 2군을 가야만하는 투구 내용을 보여준 김서현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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