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빠르다' 김혜성 시즌 1호 3루타 폭발! 좌중간 담장 직격→순식간에 3루까지…후속 적시타로 득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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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하루 휴식 후 다시 타석에 선 김혜성(LA 다저스)이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혜성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5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전날(6일) 미겔 로하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하루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오늘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첫 두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한 김혜성은 7회 4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날렸다. 이닝 선두 타자로 나서서 제이슨 알렉산더를 만난 김혜성은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타석을 길게 끌고 갔다.

그리고 8구 높은 커터를 밀어내 좌중간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예상보다도 길게 뻗은 타구는 그대로 좌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졌다. 다이킨 파크의 독특한 펜스 구조에 공이 여러 차례 굴절되면서 시간을 벌었고, 김혜성은 여유롭게 3루까지 내달렸다.
외야 구조의 덕을 봤다지만, 이를 악물고 전력으로 내달리지 않았음에도 3루에 쉽게 들어갈 정도로 김혜성의 빠른 발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올 시즌 1호 3루타가 기록됐다.
비거리는 349피트(약 106.4m), 타구 속도는 시속 98.4마일(약 158.4km)이다. 김혜성이 MLB에서 3루타를 날린 건 지난해 6월 9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김혜성은 뒤이은 알렉스 프릴랜드의 우전 적시타를 틈타 득점까지 올렸다. 화력이 폭발하던 다저스는 이 득점으로 스코어를 11-1로 만들어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날 첫 두 타석에서 김혜성은 안타 없이 침묵하며 시즌 타율도 3할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어진 두 타석에서 안타와 3루타를 연달아 터뜨리며 타율과 OPS는 각각 0.319, 0.812로 경기 전보다 올랐다.
한편, 김혜성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7회 말 현재 11-2로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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