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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3cm가 휘었다' 오타니 마구에 휘둥그레, 美 현지는 왜 이렇게 놀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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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3cm가 휘었다' 오타니 마구에 휘둥그레, 美 현지는 왜 이렇게 놀랐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 이적 후 첫 7이닝을 소화했지만 피홈런 2개에 울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오타니의 마구를 집중 조명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두 방이 뼈아팠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초구 97.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당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오타니의 올 시즌 첫 피홈런이었다.

3회 다시 실점했다. 1사에서 브랜든 슈메이크에게 2구째 98.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 실점을 억제하며 7이닝을 버텼다. 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오타니는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올 시즌 세 번째 투수로만 나선 경기였는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미국 현지에서는 오타니의 마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타니의 마구가 나온 것은 0-2로 뒤진 5회말 2사 1, 3루였다. 타석에는 2017년 MVP 수상자 호세 알투베가 들어섰다. 볼카운트 1-2에서 연달아 100.9마일, 101마일 빠른 볼을 뿌렸다. 알투베는 파울을 치며 끈질기게 승부했다.

운명의 6구째였다. 오타니는 옆으로 무려 17인치(약 43cm)가 휘는 스위퍼를 던졌고, 알투베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완전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볼이었지만 알투베의 방망이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위기에서 탈출한 오타니는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블리처 리포트의 야구 팟캐스트 ‘B/R 워크오프’(Walk-Off)는 "오타니가 알투베를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만들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주목했다.

또 토킨 베이스볼 역시 "오타니가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벗어나는 공으로 알투베의 헛스윙을 유도했다"고 극찬했다.



'무려 43cm가 휘었다' 오타니 마구에 휘둥그레, 美 현지는 왜 이렇게 놀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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