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명 말소' 김경문 감독이 조목조목 밝혔다→"채은성은 어깨 불편, 경험 있는 투수들은 계속 안 좋아서..."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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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1군 엔트리를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는 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이상규, 박재규, 김도빈을 엔트리에 등록했고, 내야수 채은성, 투수 김종수, 박상원, 주현상을 말소했다.
주장 채은성은 28경기 102타수 25안타 타율 0.245, 2홈런, 12타점, 출루율 0.313, 장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5일 KIA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채은성의 엔트리 말소 사유는 어깨 통증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 관계자는 "채은성은 왼쪽 쇄골 염좌(만성) 소견으로, 통증의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은성이 자리를 비운 동안 임시 주장은 김태연이 맡는다.
채은성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열흘을 채운 뒤 1군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채은성은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서 한 턴만 쉬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일단 이날 경기에서는 김태연이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그동안 (김)태연이가 계속 경기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종수, 박상원, 주현상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세 선수 모두 5일 경기에 구원 등판해 실점을 기록했다. 김종수는 1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박상원은 ⅔이닝 2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2실점, 주현상은 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엔트리를 자주 바꾸는 건 별로 좋지 않은데, 그래도 우리 팀에서 경험이 있고 던져야 하는 선수들이 계속 안 좋다 보니까 변화를 한번 줬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승민 코치가 갑자기 (1군에) 오게 됐는데, 불펜진 안정화가 급선무다. 이달 중순이 되면 그래도 투수들이 좀 돌아오니까 불펜진이 안정감을 찾으면 언젠가는 우리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6일 선발은 류현진이다. 현시점에서 한화가 가장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류현진은 5경기 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조)동욱이와 (이)민우가 던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류현진이 5~6이닝 정도 던진다고 하면 민우, 동욱이, 잭 쿠싱 이렇게 던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원석(중견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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