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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경문 감독과 면담→엔트리 말소' 한화 양상문 코치, 1군떠난다...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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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경문 감독과 면담→엔트리 말소' 한화 양상문 코치, 1군떠난다...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 구단은 6일 "양상문 투수코치를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했다"며 "양상문 코치를 대신해 1군 투수코치 역할을 맡고 있던 박승민 투수코디네이터(잔류군 투수코치)가 그대로 1군 투수 파트를 책임진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엔트리에서 말소돼 휴식을 취하고 있던 양상문 코치는 남은 시즌 잔류군에서 투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한화 투수진을 이끈 양상문 코치는 2025시즌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일조했다. 한화 투수진은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3.55로 리그 1위에 올랐고, 2018시즌 이후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2006시즌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오피셜] '김경문 감독과 면담→엔트리 말소' 한화 양상문 코치, 1군떠난다...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




올해 한화 합류 3년 차를 맞은 양상문 코치는 시즌 초반부터 거센 위기를 맞았다. 작년 선발진을 책임졌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불펜에서도 필승조로 뛴 한승혁(KT 위즈)과 김범수(KIA 타이거즈)가 모두 이적하면서 마운드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설상가상으로 김서현, 정우주, 박상원 등 필승조로 뛰어야 할 선수들마저 집단 부진에 빠지면서 시즌 초반 팀 평균자책점이 최하위(5.23)로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겹치며 한화 마운드는 사실상 초토화가 됐다.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윌켈 에르난데스가 시즌 초반부터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최근에는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수술 받게 되면서 시즌아웃 됐다. 현재 로테이션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류현진과 왕옌청 뿐이다.



[오피셜] '김경문 감독과 면담→엔트리 말소' 한화 양상문 코치, 1군떠난다...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




계속된 마운드 붕괴 속에 극심한 부담을 안고 버텨온 양 코치는 결국 건강 이상 증세까지 겪었다. 한화는 앞서 지난달 28일 양상문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건강상의 사유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출근 후 김경문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후 약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추스른 양상문 코치는 1군이 아닌 잔류군에서 새 역할을 맡게 됐다. 앞으로는 유망주와 1.5군급 선수들의 성장 및 기량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양상문 코치가 1군에서 물러난 뒤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7경기 2승5패로 9위까지 추락했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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