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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는 빅리그에서 통할 만한데…" 감독이 밝힌 와이스 강등 이유는 '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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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 에스파다 감독이 라이언 와이스(30)의 마이너리그 강등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휴스턴 구단은 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파크에서 열리는 2026 MLB LA(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와이스를 빅리그 26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지난 3월 말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등판해 본인의 MLB 첫 등판 기회를 가졌던 와이스는 약 40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짐을 싸게 됐다.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에스파다 감독이 지적한 와이스의 문제점은 '제구'다. 에스파다 감독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구위가 워낙 좋아서, 일단 유리한 카운트를 잡으면 타자들을 곧바로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계속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 그 점을 본인도 잘 이해하고 있다. 이 정도 구위를 갖고 있는데 MLB에서 성과를 못 낼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 와이스는 제구에서 난조를 겪었다.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한 그는 마이너리그 강등 이전까지 올 시즌 9경기(선발 2경기)에 출전해 26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볼넷을 20개 허용했다. 안타 35개를 맞았다. 이러한 이유로 와이스의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2.12에 달했다. 불안한 투구를 계속 보였던 것이다.

와이스는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기 때문에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그는 지난해 한화 소속으로 30경기에서 178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2.87과 탈삼진 207개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뒤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145억 원) 계약을 했다.

김영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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