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국 진출 후 첫 홈런 터트린 샌디에이고 송성문, 빅리그 전격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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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 진출 후 첫 홈런 터트린 샌디에이고 송성문, 빅리그 전격 콜업](/data/sportsteam/image_1777982462732_11132374.jpg)
MLB 사정에 정통한 야구계 인사는 5일(한국시간) “송성문이 내일(6일) MLB로 콜업된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6일 오라클 파크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송성문은 지난달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서 열린 ‘MLB 월드 투어: 멕시코시티 시리즈 202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로 처음 승격됐다. 이튿날 경기서 8회초 대주자로 MLB 데뷔전에 나선 그는 1994년 박찬호(LA 다저스) 이후 29번째로 MLB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가 됐다.
송성문은 미국 외 국가서 경기 개최 시 적용되는 특별 추가 로스터 규정에 따라 27번째 선수로 MLB에 올랐지만 구단의 해외 일정 종료로 로스터가 26명으로 줄어 28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하지만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이 가볍게 기회를 준 건 아니었다. 그는 5일 “다른 선수들처럼 (송성문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 환경에 적응 중이고, 올 시즌 팀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트리플A서 꾸준히 타석을 소화하고,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 엘 파소 치와와스서 담금질에 나섰다. 그는 4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토프스 파크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원정경기서 1-3으로 뒤진 7회초 좌월 솔로포로 무력시위를 벌였다. 앨버커키 불펜 세스 할보르센과 맞선 그는 몸쪽 깊숙이 파고든 초구 슬라이더를 당겨 미국 진출 후 첫 홈런을 터트렸다. 그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24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5로 맹타를 휘둘렀다.
처음 콜업된 뒤 타석 기회를 받지 못한 그는 마이너리그서 MLB 타석에 설 자격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은 멕시코시티서 팀과 함께하는 경험도 했다. 그는 분명 이 팀의 중요한 구성원이고, 결국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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