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김태형 감독, '도박 스캔들' 3인방 향해 "야구 잘해서 보답해야"…고승민 "좋은 사람 먼저 되겠다" [MD수원]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태형 감독, '도박 스캔들' 3인방 향해






김태형 감독, '도박 스캔들' 3인방 향해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도박 스캔들' 3인방이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김태형 감독도 선수들에게 따끔한 메시지를 전했다.

롯데는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치른다.

드디어 고승민, 김세민, 나승엽이 1군에 올라왔다. 대신 전날(4일) 한동희, 김민성, 한태양이 말소됐다.

장두성(중견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고승민(2루수)-박승욱(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김동혁과 함께 고승민, 김세민, 나승엽은 지난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해 물의를 빚었다. 스프링캠프에 앞서 KBO는 클린베이스볼 통신문을 통해 파친코 등 사행성 업장에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전한 바 있다.

징계는 적지 않았다. KBO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5일은 롯데가 딱 31경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앞서 김태형 감독은 이날 세 선수를 콜업한다 예고했고, 이를 지켰다.



김태형 감독, '도박 스캔들' 3인방 향해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김태형 감독, 그리고 세 선수는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태형 감독은 "(세 선수는) 드림팀(3군)에서 15~16경기 정도 했다"라면서 "상동에서 잠깐 보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심스러운 부분이지 않나. 어쨌든 잘못했다. 징계를 다 받았고 할 게 아니라 잘해야 한다. 운동장에 나와서 선수는 야구를 잘해서 보답하는 게 우선이다. 이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죄송한 마음은 당연하고, 그 마음을 계속 가져야 한다. 운동장에서 본인들이 잘해서 팬들에게 보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세 선수 중 고승민이 대표로 "일단 시즌 전에 이런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다음에 팀 동료들이랑 팬분들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프로의 무게감을 느끼며 야구선수이자 먼저 좋은 사람이 돼서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