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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정호영 'FA 최대어 미들진'+'베스트 7 아쿼' 자스티스-표승주 복귀까지...흥국생명의 폭풍 전력 강화, 남은 과제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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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정호영 'FA 최대어 미들진'+'베스트 7 아쿼' 자스티스-표승주 복귀까지...흥국생명의 폭풍 전력 강화, 남은 과제는 '정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그야말로 폭풍 전력 강화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요시하라 감독이 처음 팀을 맡은 가운데 정규리그 4위를 기록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은퇴한 후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요시하라 감독의 지도력 속에서 첫 시즌부터 봄배구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흥국생명은 FA 최대어인 미들블로커 정호영을 여자부 보수 상한선인 총액 5억 4천만원에 영입했다.

정호영은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국가대표까지 올라섰다. 지난해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27경기 99세트를 소화하며 290점을 뽑아냈다. 속공 성공률 44.49%로 6위, 세트당 블로킹 0.67개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다현을 영입한 흥국생명은 정호영까지 데려오면서 국가대표 미들블로커진을 완성했다. 이다현은 흥국생명 첫 시즌부터 속공 성공률 1위(53.5%)에 올랐고 세트당 블로킹도 0.63개로 5위를 차지했다.



이다현-정호영 'FA 최대어 미들진'+'베스트 7 아쿼' 자스티스-표승주 복귀까지...흥국생명의 폭풍 전력 강화, 남은 과제는 '정리'






이다현-정호영 'FA 최대어 미들진'+'베스트 7 아쿼' 자스티스-표승주 복귀까지...흥국생명의 폭풍 전력 강화, 남은 과제는 '정리'




그러면서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피치와 이별하며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일본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를 영입했다. 자스티스는 지난 시즌 35경기 139세트를 소화하며 466점(득점 8위)에 올랐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안정적인 리시브와 기본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이 했다. 리시브 효율은 37.9%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서브는 세트당 0.35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7까지 수상했다.

특히 요시하라 감독과는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 시절 4시즌 동안 함께한 기억이 있다. 자스티스 또한 “요시하라 감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아는 만큼 다소 부족했던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안정감을 강화할 수 있는 선택이다.

자스티스와 함께 표승주도 흥국생명에 합류했다. 2010-2011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표승주는 지난 시즌에 FA 미계약으로 은퇴를 했지만 꾸준히 몸을 만들었고 다시 V-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표승주를 데려오는 대신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다현-정호영 'FA 최대어 미들진'+'베스트 7 아쿼' 자스티스-표승주 복귀까지...흥국생명의 폭풍 전력 강화, 남은 과제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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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이러한 전력 강화는 모기업인 태광그룹의 이호진 회장이 한국배구연맹(KOVO) 9대 총재로 선임된 것과 이어진다. KOVO는 지난달 28일 이 회장이 9대 총재로 선임됐다고 밝혔고 흥국생명보험이 3년간 V-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유치된다. V-리그의 새로운 ‘총재사’가 된 가운데 우승에 도전하는 그림이다.

이제 남은 건 정리 작업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지난 시즌 예상할 수 없는 선수 기용과 다채로운 교체를 활용했다. 세터는 기존의 이고은, 김다솔, 박혜진에 이나연이 가세하면서 주전을 차지했다. 시즌 초에 기회를 받았던 서채현까지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 아웃사이드 히터 또한 정윤주를 필두로 김다은과 박민지, 최은지까지 남이 있고 샐러리켑까지 연관이 돼 있어 마무리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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