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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만에 승격 확정’ 입스위치 타운, EPL 복귀한다…맥케나 감독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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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만에 승격 확정’ 입스위치 타운, EPL 복귀한다…맥케나 감독 새 역사 썼다




[OSEN=서정환 기자] 시작 후 9분이면 충분했다. 입스위치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다.

입스위치 타운은 2일(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챔피언십 최종 2위로 차기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경기는 초반에 사실상 끝났다. 전반 3분 조지 허스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입스위치는 곧바로 제이든 필로진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불과 9분 만에 승격의 긴장감은 사라졌다.

후반 막판 케이시 맥아티어의 쐐기골까지 더해지며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홈구장은 승격을 확신한 팬들의 환호로 뒤덮였다.



‘9분 만에 승격 확정’ 입스위치 타운, EPL 복귀한다…맥케나 감독 새 역사 썼다




이 승리로 입스위치는 2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경쟁팀들의 추격 속에서도 끝까지 흔들리지 않은 결과였다.

특히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구단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입스위치를 이끌고 세 차례 승격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그중 두 번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다.

입스위치는 불과 한 시즌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승점 22점, 단 4승에 그치며 처절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후 대대적인 리빌딩이 진행됐다.



‘9분 만에 승격 확정’ 입스위치 타운, EPL 복귀한다…맥케나 감독 새 역사 썼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도 있었다. 공격수 리암 델랍과 오마리 허친슨이 팀을 떠났고, 대신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시즌 초반에는 조직력이 흔들리며 고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완성도를 높여갔다.

크리스마스 이후 상승세가 결정적이었다. 홈구장을 ‘요새’로 만들며 단 한 번의 홈패만 기록했고, 시즌 막판 15경기에서 단 1패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득점도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았다. 잭 클라크, 필로진, 허스트 등 다양한 자원이 고르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전체의 힘으로 승격을 이뤄냈다.

결국 입스위치는 플레이오프라는 변수를 피하고 자동 승격을 선택했다.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지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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