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그야말로 참패, AN 왕즈이 크게 무너트렸다…세계단체선수권 1단식 中 에이스 상대 2-0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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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우버컵 결승 첫 단식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우승 도전에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안세영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1단식 2게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를 21-13으로 이겼다.
이미 1게임을 21-10으로 따내며 기선을 잡았던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통해 46분만에 게임스코어를 2-0으로 만들며 승리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 초반부터 긴 랠리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흐름을 유지했고, 상대의 공격을 받아낸 뒤 빠른 전환 공격으로 점수를 쌓으며 5-0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왕즈이도 추격을 시도해봤지만, 안세영은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11-5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경기 후반에는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는 공격 운영이 돋보였다. 점수 차가 벌어진 이후에도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고, 경기 막판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2게임을 21-13으로 마무리했다.
왕즈이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해온 안세영은 이 승리로 상대전적을 20-5로 늘려 다시 한 번 천적 관계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전영오픈 결승 패배를 설욕하는 의미까지 더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단체전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우버컵은 토너먼트부터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된 5전 3선승제 경기로 펼쳐진다.
첫 경기 승리가 전체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선봉장 안세영이 가져온 1승은 한국 대표팀에 심리적 우위를 안겨주는 결과가 됐다.
한국은 1복식에서 이소희-정나은 조(인천국제공항) 조를 내세우며, 2단식은 김가은(삼성생명)이 출전한다.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2복식을, 마지막 3단식은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맡는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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