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분에 팀 구했다" 사령탑 믿음 속 부활한 홈런왕, '박진만 매직'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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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이 짜릿한 9회말 역전 드라마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 디아즈의 끝내기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만원 홈관중 앞에서 극적인 7대6 역전승을 완성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거둔 짜릿한 역전드라마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4-6으로 패색이 짙었던 9회말. 삼성은 김지찬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 선 디아즈는 0B2S에서 쿠싱의 스위퍼가 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올시즌 10번째 24000석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한방.


삼성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가 마지막 1분에 팀을 구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끝내기 홈런을 쳐준 디아즈가 히어로다. 경기 막판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타석에선 불리한 볼카운드에서도 끝내기 홈런을 만들어냈다"고 칭찬했다. 디아즈는 슬럼프 동안 박진만 감독의 변함 없는 믿음을 확인한 뒤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
선발 6이닝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개막 후 7경기째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간 후라도에 대해서도 "선발 후라도가 본인 역할을 충실하게 해준 경기였다. 일주일에 두번 등판해서 모두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최형우는 시즌 5호 홈런 포함, 4타수4안타 2타점 활약으로 통산 2623안타로 두산 손아섭을 넘어 통산 최다안타 1위에 등극했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가 꾸준히 안타를 친 것도 끝내기 역전승의 밑바탕이 됐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가 된 걸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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