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타자다. 성적이 말해주잖아” 롯데 멱살 잡고 이끈 레이예스, 시즌 첫 스윕 앞장 [SD 인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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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타자다. 성적이 말해주잖아” 롯데 멱살 잡고 이끈 레이예스, 시즌 첫 스윕 앞장 [SD 인천 스타]](/data/sportsteam/image_1777798873601_13332606.jpg)
레이예스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스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팀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1일 인천 SSG전부터 3연승으로 시즌 첫 스윕에 성공한 롯데는 12승17패를 마크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어진 연승은 올 시즌 들어 가장 긴 4경기로 늘었다.
레이예스는 김태형 롯데 감독의 기대대로 팀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롯데는 올 시즌 고승민, 나승엽 등 주축 타자의 사행성 게임장 출입과 징계로 구상이 틀어졌다. 타선을 지탱한 건 레이예스였다. 2024년부터 2연속 시즌 전 경기 출장, 최다안타를 달성한 그는 올 시즌에도 롯데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레이예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타자다. 별다른 말이 필요없이 성적이 모든 말해주지 않느냐. 2년 전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어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경기 내내 공격의 물꼬를 틀지 못했다. 선발등판한 김진욱이 6이닝 6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했지만 득점지원이 단 1점에 불과했다. 김진욱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2·3루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땅볼 때 한 점 내준 뒤, 2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최지훈에게는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실투를 던진 게 뼈아팠다. 롯데는 0-2로 뒤진 4회초 1사 3루서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짜낸 게 다였다.
롯데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때 레이예스의 해결사 본능이 빛났다. 레이예스는 1-2로 뒤진 8회초 2사 1·2루서 역전 결승 3점홈런(시즌 6호)을 터트렸다. SSG 셋업맨 김민을 상대한 그는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서 S존 아래로 떨어진 유인구를 퍼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레이예스의 아치로 포문을 연 롯데는 4-2로 앞선 9회초 1사 3루서 대타 전준우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불펜의 활약도 뒷받침됐다. 현도훈, 정철원, 최준용 등 3명 모두 1이닝씩 실점 없이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특히 최준용은 1이닝 동안 단 1개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2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인천|김현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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