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형은 확실히 빨라요” 박재현의 깔끔한 정리…KIA 슈퍼스타는 햄스트링 때문에 전력으로도 안 뛴다[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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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형은 확실히 빨라요” 박재현의 깔끔한 정리…KIA 슈퍼스타는 햄스트링 때문에 전력으로도 안 뛴다[MD광주]](/data/sportsteam/image_1777737617837_13576106.jpg)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도영이 형은 확실히 빨라요.”
요즘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20)이 잘 나간다.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이 리드오프로 출전해 1회부터 경기 분위기를 KIA로 가져와 주길 바란다. 실제 2일 광주 KT 위즈전서 홈런 포함 4안타를 기록하면서, 이범호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김)도영이 형은 확실히 빨라요” 박재현의 깔끔한 정리…KIA 슈퍼스타는 햄스트링 때문에 전력으로도 안 뛴다[MD광주]](/data/sportsteam/image_1777737617879_23806066.jpg)
이범호 감독이 그런 기대를 건 것은, 그만큼 지금 KIA에 빠른 발로 누상을 휘젓는 카드가 적다는 의미다. 박재현은 원 히트 투 베이스에 능하고, 컨택은 더 좋아졌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힘도 좋아지면서 홈런까지 쳤다.
그렇다면 KIA 최고의 운동능력자, 김도영(23)이 떠오른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 초반 박재현이 직선주로에선 자신보다 빠를 것이라고 했다. 대신 곡선주로는 자신이 더 빠를 것이라고 했다. 달리기 레이스를 제안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부상방지를 위해 절대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2일 KT전을 마친 박재현이 깔끔하게 정리했다. 김도영이 자신보다 직선도, 곡선도 빠르다고 했다. 박재현은 “직선도 빠르고 곡선도 빠르고, 둘 다 (자신)빨라요. 직접적으로 달리기 대결을 한 적은 없는데요, 1루까지 뛰는 걸 보면 되게 성큼성큼, 천천히 뛰는 것 같은데 되게 빨리 도착하더라고요”라고 했다.
심지어 박재현은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햄스트링 때문에 그렇지 좀 관리해서 천천히 뛰는 것이라고…빨리 뛰면 저보다 빠를 것 같아요. 난 온 힘을 다해서 뛰는데 도영이 형은 뭔가 설렁설렁은 아니고, 뭔가 쭉쭉 몇 발 안 가는 것 같은데 도착한다”라고 했다.
어쨌든 김도영과 박재현 모두 훌륭한 주자들이다. 단타에 원 히트 투 베이스가 가능한 선수들이고, 경기 분위기를 발로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박재현이 오랜만에 전통적인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한 경기였다.
단, 박재현은 이제 발에 센스과 경험을 더하는 일만 남았다. 이날 두 차례 도루를 시도해 한 번은 제대로 상대의 런다운에 걸려 스리피트 위반 아웃을 당했다. 박재현은 “첫 번째는 견제가 온 줄도 몰랐고, 두 번째는 걸린 게 확실히 맞다. 홈에 투구하기 전까지 1루 주자를 주시하는 투수(오원석)라서 뛰기 힘들었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형은 확실히 빨라요” 박재현의 깔끔한 정리…KIA 슈퍼스타는 햄스트링 때문에 전력으로도 안 뛴다[MD광주]](/data/sportsteam/image_1777737617905_21030434.jpg)
사실 스리피트 위반 아웃 당시 가벼운 어필을 하려고 생각했다고. 그러나 KT 포수 장성우가 “그거 안 해도 태그 아웃됐다”라고 했다. 박재현은 “아웃입니까? 알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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