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롯데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파죽의 3연승+순위 점프! '헤드샷 퇴장' 초대형 변수로 작용하다 '김원중 9회 SV까지' [인천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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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롯데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파죽의 3연승+순위 점프! '헤드샷 퇴장' 초대형 변수로 작용하다 '김원중 9회 SV까지' [인천 현장리뷰]](/data/sportsteam/image_1777716061522_18171721.jpg)
롯데는 2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11승 1무 17패의 성적을 마크했다. 이날 유일하게 오후 2시 경기를 치른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8위로 점프했다. 반면 SSG는 17승 12패를 기록했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오태곤(1루수), 최준우(우익수), 조형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베니지아노였다.
SSG에 맞서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윤동희(우익수), 레이예스(좌익수), 유강남(지명타자), 김민성(1루수), 박승욱(3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한태양(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었다.
SSG는 1회말 큰 것 한 방으로 롯데의 기선을 제압했다. 박성한이 나균안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4회말 SSG가 또 한 점을 추가했다. 에레디아가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트리며 2루 주자 최정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베니지아노가 모처럼 호투를 펼친 가운데, 6회초 변수가 발생했다. 무사 1루 상황. 장두성을 상대로 베니지아노가 뿌린 속구가 장두성의 헬멧을 강타, 헤드샷 퇴장을 당한 것이다. 초대형 변수였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노경은이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몸이 덜 풀렸던 것일까. 윤동희의 적시타, 레이예스의 2타점 우전 적시타, 노진혁의 좌익수 희생타가 각각 터지면서 승부를 3-2로 뒤집었다. 계속해서 2사 후 전민재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내며 4-2로 달아났다.
계속해서 롯데는 7회초 2점을 추가했다. 박승욱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시후의 폭투 때 3루 주자 윤동희가 홈인, 6-2로 도망갔다. 롯데는 8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레이예스기 우중간 적시타를 작렬시키며 7-2를 만들었다.
그래도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정철원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작렬시키며 맹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에레디아가 우익수 뜬공, 한유섬이 헛스윙 삼진, 최자훈이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롯데는 9회말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렸고, SGG 타선을 삼자 범퇴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총 투구수는 102개. 이어 박정민(0이닝 1피안타 2실점), 정철원(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 김원중(1이닝 노히트 1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로 투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총 13안타를 터트린 타선에서는 윤동희가 3안타, 레이예스와 전민재가 멀티히트를 각각 기록했다.
SSG 선발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헤드샷 퇴장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총 투구수는 73개. 이어 노경은(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장지훈(⅓이닝 2피안타 2실점), 박시후(⅔이닝 노히트 무실점), 이기순(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이 차례로 투구했다. 장단 8안타를 뽑아낸 SSG 타선에서는 박성한과 최정, 최준우가 멀티히트 경기를 해냈다.
!['드디어' 롯데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파죽의 3연승+순위 점프! '헤드샷 퇴장' 초대형 변수로 작용하다 '김원중 9회 SV까지' [인천 현장리뷰]](/data/sportsteam/image_1777716061573_27090313.jpg)
인천=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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