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성 헤드샷에 분노한 롯데 소총부대…SSG전 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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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경기 중반 나온 장두성의 '헤드샷'을 분위기 전환으로 발판 삼아 이틀 연속 역전승을 따냈다.
롯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3연존 가운데 최소 2승)를 따냈던 롯데는 SSG전 2연승으로 주말 시리즈도 우세를 확보했다.
롯데는 5회까지 상대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에게 꽁꽁 묶여 한 점도 못 냈다.
반면 롯데 선발 나균안은 1회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4회에는 최정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롯데의 분위기를 바꾼 사건은 장두성의 몸에 맞는 공이었다.

6회 선두타자 한태양이 호투하던 베니지아노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았고, 후속 타자인 장두성이 속구에 헬멧을 맞았다.
베니지아노는 자동으로 퇴장당했다.
SSG는 급하게 노경은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롯데 타자는 '소총'으로 무장해 그를 무너뜨렸다.
윤동희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고, 유강남의 내야 안타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대타 노진혁이 외야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에는 전민재와 손성빈의 단타가 이어져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6회 공격에서 단타 6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4점을 얻었다.
7회 2사 만루에서는 박승욱이 풀카운트에서 체크 스윙으로 삼진 판정받았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뒤집어 밀어내기 1점을 냈고, 상대 폭투까지 이어져 6-2까지 달아났다.
이어 8회에는 레이예스가 1타점 적시타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8회 반격에서 최정이 3점 홈런을 터트렸으나 더 따라가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6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2패)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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