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 손흥민 화끈한 고백, 이런 모습 낯설다…"훈련서 지면 말도 안 해, 공식경기 패배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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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것 중 하나는 경쟁심과 승부욕이다.
손흥민이 훈련에서조차 지면 화가 나고, 공식 경기에서 패배하면 패배에서 오는 분노가 더 커진다고 고백했다.
30대에 접어든 지금도 이 마음은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패배하더라도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해야 하지만,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이 패배 후 '짜증났다'고 밝혔다"면서 "손흥민은 패배한 뒤 '짜증이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의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냈다"며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했다.

'애슬론 스포츠'는 "최근 몇 년 동안 MLS는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손흥민과 같은 유럽의 슈퍼스타들을 끌어들이는 국제적인 무대로 변모했다. 하지만 스포츠계의 전설들을 환영하는 것은 그들의 경쟁심 또한 동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손흥민은 이에 대해 언급하며 훈련에서 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공식경기에서는 더욱 지는 게 싫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애슬론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나는 특별한 목표를 갖고 있지 않다. 가능한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을 뿐"이라며 "우리 팀이 강팀이고, 선수층도 탄탄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내 목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지는 걸 정말 싫어한다. 훈련 중에도 지면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아서 몇몇 선수들이 나를 비웃는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자신이 지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특히 상대 팀과 맞붙는 공식경기에서 패배하면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화를 참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화가 난다. 특히 공식경기에서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며 "물론 이기는 경기도 있고, 지는 경기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걸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해야 하지만, (지면) 정말 싫고 화가 난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같은 기분을 느꼈을 터다. 당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LAFC는 산호세에 1-4로 완패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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