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와 설전+코치에 어깨빵' 두산의 금쪽이, 트리플A 2G 연속 호투…그런데 팀이 다저스, 빅리그 복귀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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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콜 어빈이 트리플A 무대에서 다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빅리그 콜업의 꿈을 이루기에는 팀이 너무 탄탄하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콜 어빈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락에 위치한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어빈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지난 27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경기도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3.62까지 끌어내렸다.
어빈은 1회 힐베트로 셀레스티노를 루킹 삼진, 저스틴 포스크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카메론 콜리는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요나 브라이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회를 마무리 지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마이클 헬만을 중견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리치 마틴 주니어에게는 볼넷, 디에고 카스티요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다이론 블랑코를 파울팁 삼진, 호세 에레라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회도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힐베르토 셀레스티노를 루킹 삼진 처리했고 저스틴 포크스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 후 카메론 콜리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폭투를 범해 2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요나 브라이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 했다. 중견수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마이클 헬만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는 리치 마틴 주니어를 좌익수 뜬공, 디에고 카스티요를 우익수 뜬공, 다이로 블랑코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첫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5회에는 선두타자 호세 에레라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힐베르토 셀레스티노에게 볼넷을 내줬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저스틴 포크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뒤 2루 선행주자를 3루에서 잡아내 2아웃이 됐다. 카메론 콜리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요나 브라이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어빈은 작년 총액 100만 달러에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풍부한 빅리그 경험으로 특급 에이스의 기대치를 받고 입단했다. 그러나 28경기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박병호(당시 삼성 라이온즈)와 불필요한 언쟁을 벌이고, 투수 교체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박정배 투수코치의 어깨를 밀치는 등 야구 외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두산은 콜어빈과 재계약하지 않고 크리스 플렉센을 재영입했다.
어빈은 미국으로 건너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하며 빅리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후일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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