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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안타-볼넷' 김도영 3타점 활약, 그런데 5~9번 모두 침묵…KIA, 연패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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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안타-볼넷' 김도영 3타점 활약, 그런데 5~9번 모두 침묵…KIA, 연패 피할 수 없었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홀로 3타점을 쓸어담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서 3-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13승15패1무(0.464).

경기 초반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KIA는 4이닝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0-2로 끌려가던 4회말 김호령의 2루타, 김선빈의 3루수 땅볼 이후 1사 3루에서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나성범과 한준수가 삼진을 당하며 KIA는 1점 차로 추격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안타-안타-볼넷' 김도영 3타점 활약, 그런데 5~9번 모두 침묵…KIA, 연패 피할 수 없었다




KIA가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에도 흐름이 비슷했다. 박재현의 2루수 직선타, 김호령의 삼진 이후 김선빈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두 팀의 격차는 다시 1점 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나성범의 삼진으로 이닝 종료.

KIA는 8회말 1사에서 박재현의 안타, 김호령의 안타, 김선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후속타자 김도영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3-3 균형을 맞췄다.

KIA는 역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번에도 나성범이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1사 만루에서 2루수 병살타로 아웃되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KT는 9회초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다. 반면 KIA는 9회말 한준수, 제리드 데일, 김규성이 각각 좌익수 뜬공, 삼진, 삼진으로 돌아서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안타-안타-볼넷' 김도영 3타점 활약, 그런데 5~9번 모두 침묵…KIA, 연패 피할 수 없었다




이날 1~4번에 배치된 박재현(4타수 1안타 1득점), 김호령(4타수 2안타 1득점), 3번타자 김선빈(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4번타자 김도영(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은 제 몫을 해줬다. 김도영의 3출루가 모두 팀의 득점으로 연결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5번타자 나성범(4타수 무안타)부터 6번타자 한준수(4타수 무안타), 7번타자 데일(4타수 무안타), 8번타자 김규성(4타수 무안타), 9번타자 박민(2타수 무안타)까지 5명은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KIA로선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선수가 1군 경기에 나서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시아쿼터 야수 데일, 그리고 국내 야수들이 좀 더 힘을 내야 한다.

한편 KIA는 2일 같은 장소에서 KT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황동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안타-안타-볼넷' 김도영 3타점 활약, 그런데 5~9번 모두 침묵…KIA, 연패 피할 수 없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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