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손흥민 선발 제외 공개 발표…LAFC 감독 폭주 "MLS 상대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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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이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LAFC는 3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지난달 30일 톨루카를 상대로 2026 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을 치른 가운데 MLS 경기를 앞두고 있다. LAFC는 샌디에이고 원정을 치른 후 오는 7일 톨루카를 상대로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멕시코로 이동한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1일 스포르팅트리뷴 등을 통해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우리는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정말 힘든 일이다. 우리는 레알 에스파냐와 두 번, 알라후엘렌세와 두번, 크루스 아술과 두 번, 그리고 톨루카와 한 번 경기를 치러 무패를 기록했다. 쉬운일이 아니다. 이건 게임이 아니다"며 "경기 일정이 엉망이다. 말도 안 된다. 도대체 누가 우리가 샌디에이고에서 경기하는 것이 좋다고 결정한 것인지 모르겠다. MLS 사무국은 우리가 챔피언스컵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 MLS 사무국은 MLS 클럽을 도와줘야 한다"고 분노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프랑스 리그 경기를 연기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경기를 하고 있고 가끔 토요일 오후 1시나 3시에도 경기를 하고 있다. 이런 일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며 "사람들은 마치 우리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게임에서 선수들은 항상 뛰어다니고 절대 지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축구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샌디에이고와의 MLS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샌디에이고의 바라스 감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모든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톨루카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LAFC는 지난달 올 시즌 MLS 6라운드에서 올랜도 시티를 6-0으로 대파했고 이후 크루스 아술과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손흥민이 결장하는 등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한 포틀랜드와의 올 시즌 MLS 7라운드에서 1-2 패배를 당한 후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지며 고전하기도 했다.
MLS는 1일 LAFC와 샌디에이고의 올 시즌 MLS 11라운드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손흥민이 LAFC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측했다. MLS는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미네소타 원정에서 휴식을 가졌다. 톨루카와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또다시 멀리서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며 손흥민의 샌디에이고 원정 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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