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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이상민 감독이 우승하면 열리는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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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이상민 감독이 우승하면 열리는 신세계




부산 KCC는 안양 정관장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3승 1패로 마무리,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KBL 출범 후 정규시즌 6위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KCC가 처음이다. 2023-2024시즌에 5위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이은 우승을 달성했던 KCC는 이제 고양 소노를 상대로 또 하나의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이상민 감독은 역대 3호 선수-코치-감독 우승을 노린다. 최초의 역사를 쓴 이는 김승기 전 소노 감독이다. 김승기 전 감독은 2002-2003시즌은 선수로 TG에서, 2007-2008시즌은 코치로 동부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모두 DB의 전신이었던 팀이다. 이어 KGC(현 정관장) 사령탑이 된 후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맛봤다.

2호 사례는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대구 동양의 2001-2002시즌 통합우승 주역이었다. 은퇴 후에는 2017-2018시즌 SK가 우승할 때 코치로, 2021-2022시즌 통합우승할 땐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KCC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이상민 감독이 우승하면 열리는 신세계




삼성 코치-감독을 거쳤던 이상민 감독은 2023-2024시즌에 친정 KCC로 돌아왔고, 전창진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일원이 됐다. 이어 올 시즌에 6대 감독으로 KCC 지휘봉을 잡은 이상민 감독은 롤러코스터 같았던 정규시즌을 거쳐 ‘슈퍼팀’을 챔피언결정전 무대로 올려놓았다.

이상민 감독을 포함해 선수-코치로 우승 경험이 있는 인물은 모두 13명이다. 이 가운데 선수-코치로 같은 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인물은 이상민 감독을 비롯해 유도훈 정관장 감독(현대-KCC), 김병철 전 고양 오리온 코치(동양-오리온), 박구영 울산 현대모비스 코치(모비스-현대모비스), 신명호 KCC 코치(KCC) 총 5명이다.

유도훈 감독은 현역 시절 우승했던 KCC가 아닌 정관장의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김병철 코치는 선수-코치로 우승의 영광을 누렸던 팀이 없어졌다. 소노는 고양을 연고지로 둔 팀일 뿐 재창단 형식으로 출발한 팀이어서 오리온 역사와 무관하다. 박구영 코치, 신명호 코치만 향후 진기록에 도전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지도자인 셈이다.



KCC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이상민 감독이 우승하면 열리는 신세계




이상민 감독은 삼성 감독 시절 챔피언결정전에서 쓴맛을 봤다. 2016-2017시즌 KGC에 2승 4패로 밀리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의 한을 털어내는 것은 물론, KBL 역대 최초의 역사까지 이제 4승 남았다. “KCC의 우승이 내 농구 인생 마지막 목표”라는 각오와 함께 올 시즌을 맞이했던 이상민 감독은 사령탑으로도 마지막 승부에서 웃을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KBL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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