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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 1순위 황준서 전격 2군행, 김경문 안타깝다 "2회 막혔다, 이제는 해줘야 하는데"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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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 1순위 황준서 전격 2군행, 김경문 안타깝다






'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 1순위 황준서 전격 2군행, 김경문 안타깝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이제는 좀 해줘야 하는데."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투수 황준서를 두고 안타까움을 보였다.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첫 승에 실패한 황준서는 6경기 2패 평균자책 6.57로 부진하다. 결국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대신 주현상이 올라왔다.

30일 SSG와 시즌 5차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준서가 1회 좋아서 4, 5이닝은 던져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회에 막혀버렸다. 이제는 좀 해줘야 하는데 아쉽다"라고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어 "준서 다음으로 나온 투수들이 공을 많이 던졌다. 현상이가 2군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해 올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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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의 부진이 아쉽지만 이어 올라온 젊은 투수들의 활약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박준영 3이닝 2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1실점, 권민규 3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원종혁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민규를 비롯해 뒤에 나왔던 투수들이 잘 막았다.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한화는 강백호(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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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리드오프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강백호가 리드오프로 출전하는 건 KT 위즈 소속이던 2025년 7월 29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275일 만이다. 강백호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와 30안타 4홈런 30타점 13득점 타율 0.283을 기록 중이다.

김경문 감독은 "(오)재원이가 막혀 있고, (이)원석이가 와서 처음에 잘 해주다가 지금 출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 2, 3번 타순에서 일이 많이 생겨서 득점이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3회에 SSG 선발 미치 화이트의 150km 강속구에 왼 팔뚝을 맞은 심우준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심우준은 고통을 호소하며 끝까지 경기를 치르고자 했으나, 4회 수비에 들어가기 앞서 이도윤과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심우준 선수는 사구에 의한 왼쪽 전완부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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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세게 맞았다. 오늘은 되도록이면 출전을 안 시키고 싶다. 만약 대주자를 내보내야 할 타이밍이 생긴다면 그때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화의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올 시즌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2.96을 기록 중이다. KBO 통산 119승(68패)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승리 시 KBO 역대 통산 120승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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