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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쾅!' 18억 특급 에이스 드디어 온다, 5강 탄력 받나…'1승' 대체자, 재취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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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쾅!' 18억 특급 에이스 드디어 온다, 5강 탄력 받나…'1승' 대체자, 재취업 가능할까




[창원=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6주 후에 계약 만료하고, 원래대로 간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드디어 돌아온다. 라일리는 개막 직전 왼쪽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고 이탈해 재활에 전념했고, 다음 달 초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라일리는 30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1구 1안타 6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9㎞까지 나왔다.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인 것을 고려하면 합격점을 주기 충분했다. 등판을 마친 뒤에는 불펜에서 추가로 14구를 더 던지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작업을 했다.

라일리는 지난 14일 17구 불펜 피칭을 시작으로 마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지난 17일에는 라이브게임에서 2이닝 36구를 던졌고, 23일에도 라이브게임에서 3⅓이닝 45구를 기록하며 점차 투구 수를 늘려나갔다.

NC는 현재 시즌 성적 12승14패를 기록, 6위에 머물러 있다. 5강 싸움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에이스의 복귀가 절실하다. 2선발 커티스 테일러가 반복되는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다. 5위 KIA 타이거즈와는 1경기차에 불과하고, 4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1.5경기차다. 라일리가 왔을 때 탄력을 받으면 상위권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149㎞ 쾅!' 18억 특급 에이스 드디어 온다, 5강 탄력 받나…'1승' 대체자, 재취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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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지난해 NC에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30경기에 등판해 17승7패, 172이닝, 216삼진,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다승 1위, 탈삼진 3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성적을 낸 덕분에 NC와 총액 125만 달러(약 18억원)에 재계약할 수 있었다.

의욕적으로 한국에서 2번째 시즌을 준비하던 라일리는 뜻밖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NC는 라일리가 6주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드류 버하겐을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에 여입했다.

버하겐은 SSG 랜더스와 정식 외국인 선수 계약을 할 예정이었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이 파기된 상태였다. KBO리그에서 더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NC와 계약한 6주 안에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버하겐은 5경기에서 1승, 23⅓이닝, 21삼진,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당장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는 채워줬지만, 정식 외국인 선수로 전환할 만한 강렬한 투구를 펼치진 못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29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라일리는 계획대로 준비를 잘하고 있다. 아무 문제 없이 정상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있다. 버하겐은 라일리의 대체 외국인으로 왔고, 라일리가 현재 정상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계획한 그대로 6주 후에 계약을 만료한다"고 밝혔다.

버하겐으로선 아쉬운 일이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법이다. 버하겐은 이제 NC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뛸 자리를 알아봐야 한다. 현재 LG 트윈스에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가 비어 있긴 하다. 버하겐이 재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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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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