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오타니, 6이닝 9K 1자책점 호투에도 패전 '쓴맛'…김혜성 무안타 침묵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타니, 6이닝 9K 1자책점 호투에도 패전 '쓴맛'…김혜성 무안타 침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 말린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20승10패를 기록했지만, 내셔널리그(NL) 선두를 유지했다. 마이애미는 14승16패가 되며 NL 동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다저스 오타니는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5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0.60(30이닝 2자책) 34탈삼진을 기록, NL 평균자책점 1위에 자리했다.

김혜성은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침묵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294(51타수 15안타)로 하락했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잰슨 정크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선취점은 마이애미가 가져갔다. 2회초 선두타자 어거스틴 라미레즈의 몸에 맞는 공과 도루, 오타니의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오언 카이시의 희생플라이로 1-0 리드를 잡았다.

반면 다저스 타선은 정크의 호투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그사이 마이애미는 5회초 크리스토퍼 모렐의 볼넷과 제이콥 마시의 희생번트로 2사 2루를 만든 뒤 카일 스토워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타니는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퀄리티스타트피칭(QS,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을 달성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정크가 내려간 뒤에도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말에서야 추격에 나섰다. 알렉스 프리랜드와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계속된 1사 1,3루 찬스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다저스는 9회말 1사 이후 앤디 파헤스의 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김혜성과 프리랜드가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다저스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