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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코치 다리 수술까지 받았는데…" 한화 엔트리서 끝내 말소→달감독 "스트레스 왜 없겠나"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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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양상문 투수코치가 자리를 건강상의 사유로 자리를 비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3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10승14패(0.417)로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21~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이어 24~26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도 1승2패로 3연전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9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가 0.5경기 차에 불과한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 코치 엔트리를 조정했다. 양상문 투수코치를 엔트리에서 빼고 박승민 투수코치를 1군에 올렸다. 건강 문제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는 "양상문 코치가 건강상의 사유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출근 후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며 "오늘(28일) 경기부터 박승민 코치가 합류해 투수코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양상문 코치가 갑자기 오늘 찾아와서 얘기하더라.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라며 "(지난해) 수술을 받았던 다리도 좀 안 좋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박승민 코치를 불렀고, 지금 오고 있다"고 밝혔다.

양상문 코치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김 감독은 "일단 (몸 상태를)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선수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다. 한화는 투수 원종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원종혁은 전날(27일) 2군으로 내려간 투수 김서현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2005년생인 원종혁은 서울도곡초-휘문중-구리인창고를 거쳐 2024년 9라운드 8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했으나 2경기 1⅔이닝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했다. 올해 1군 성적은 3경기 1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3.75다.

김서현은 당분간 2군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갖는다. 올 시즌 11경기 8이닝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26일 경기에서도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준을 상대하는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원석(중견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왕옌청이다. 왕옌청은 올 시즌 5경기 27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28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SSG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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