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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이정후 파격 수치에 깜짝 놀랐다 "변화구 타율 3할 돌파…구장 전체에 공을 날린다, 투수가 힘들어 해"→극찬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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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이정후 파격 수치에 깜짝 놀랐다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한 경기 4안타를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미국 현지 매체들이 그의 활약을 집중 조명하며 최근 상승세를 분석했다.

개인 성적을 넘어 팀 공격 흐름을 시작하는 '스파크 플러그'로서의 존재감이 부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칭찬이 나왔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루타 포함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펼친 이정후는 이날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이인 4개의 안타를 쏟아내며 시즌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부진을 이겨낸 이정후의 활약에 현지 매체들도 일제히 주목하고 나섰다.



美 매체, 이정후 파격 수치에 깜짝 놀랐다







美 매체, 이정후 파격 수치에 깜짝 놀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유력 스포츠 매체인 '디 애슬레틱'은 "이정후를 막을 수 없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끝내 그를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제목으로 그의 맹활약을 상세히 다뤘다.

매체는 가장 먼저 경기 흐름 속에서 그의 역할을 세밀하게 짚었다.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터뜨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에도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득점으로 연결되는 장면들이 반복됐다는 설명과 함께 "팀의 공격 중심에 이정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매체는 단순히 이날만의 활약 이상의 의미로 해석했다. 토니 비텔로 자이언츠 감독의 평가를 인용해 "이정후는 항상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면서 "그의 타석은 늘 경쟁력이 있고, 수비에서도 팀을 돕는다. 그리고 구장 전체에 공을 날리며 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표현을 전했다.

이어 "팀이 꾸준한 활력소를 찾고 있었는데, 이정후가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현재 자이언츠 타선에서 사실상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매체, 이정후 파격 수치에 깜짝 놀랐다






또한 '디 애슬레틱'은 자이언츠의 구조적인 문제까지 연결 지어 이정후의 가치를 설명했다.

매체는 자이언츠가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최저 득점 팀 중 하나였다는 점을 짚으며, "이정후가 제공하는 꾸준한 출루와 타격이 팀 공격의 방향성을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리드오프 자리에서 팀 출루율이 0.248로 리그 최하위였던 상황을 언급하며, 이정후의 최근 출루 능력(출루율 0.358)이 얼마나 큰 개선 요소인지 강조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그의 변화를 짚었다. 매체는 "이정후가 지난해 약점을 보였던 변화구 대응에서 큰 개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변화구 상대 타율이 0.202에서 0.321로 상승했고, 포심 패스트볼 상대 타율도 0.367로 높아졌다는 점을 소개하며 "투수들이 더 이상 공략하기 어려운 타자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정후의 경기 외적인 모습도 현지에서 긍정적으로 조명됐다. 경기 후 인터뷰 도중 동료 윌리 아다메스에게 음료 세례를 받은 장면을 소개하며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 했던 이정후가 이제는 그 모든 순간을 즐길 준비가 됐다"고 표현하며, 메이저리그 3년 차에 접어든 그의 적응과 성장까지 함께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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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현지 방송사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역시 이정후의 활약을 비중 있게 다뤘다.

매체는 "그의 노력과 준비가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제목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한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매체는 이정후가 비시즌 동안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으로 철저히 준비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즌 초반에는 그 준비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경기력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NBC는 특히 이날 경기에서의 구체적인 장면들을 통해 그의 타격 감각을 설명했다. 특히 마이애미 선발 맥스 마이어가 "직구로 승부하려 했지만 공이 낮게 들어갔고, 첫 공부터 공략당했다. 지금 그는 정말 뜨겁다"고 평가한 부분을 인용하며, 투수 입장에서 느끼는 위협을 강조했다.

이어 "이정후는 공격적으로 나서면서도 올바른 방식으로 스윙한다. 타격 준비 자세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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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는 또 다른 보도에서도 이정후의 경기 영향력을 더욱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매체는 "리드오프로 나선 이정후는 3루타, 안타, 도루, 득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을 이끌었다"며 단순한 안타 생산을 넘어 공격 전반에 기여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7회 결승 랠리의 출발점이 된 안타를 언급하며 "결정적인 순간에도 역할을 해낸 점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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