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내심 폭발! 결국 칼 빼들었다, ‘4월 ERA 10.29’ 김서현 2군행 통보→대전 아닌 서산서 수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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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경기가 없는 27일 투수 김서현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김서현은 서울고를 나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1라운드 1순위 지명된 특급 유망주. 첫해 20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 2024년 37경기 1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76을 거쳐 지난해 69경기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14로 비상하며 팀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서현이 하향 곡선을 타기 시작한 건 지난해 말. 승승장구하다가 10월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 충격 난조를 겪은 뒤부터 좋았을 때의 제구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김서현은 플레이오프 2경기 평균자책점 27.00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3경기 평균자책점 10.13으로 정신을 못 차렸다.
김서현의 부진은 올해도 계속됐다. 14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1피안타 7사사구 3실점 최악투로 패전을 당하는 등 난조에 시달렸고, 4월 월간 평균자책점 10.29의 저조한 기록과 함께 이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서현의 시즌 기록은 11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에 WHIP가 2.63에 달한다. 8이닝을 소화하면서 무려 16사사구를 헌납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어떻게든 김서현을 1군에서 살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을 거듭했다. 그러나 26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 패전을 당하며 결단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김서현과 더불어 SSG 외야수 김재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호연도 1군 말소됐다. 김재환은 24경기 타율 1할1푼 2홈런 10타점, 이호연은 6경기 타율 1할2푼5리 부진 속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전날 은퇴선수 특별엔트리로 이름을 올린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코치도 말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O리그는 오는 28일 창원(KIA-NC), 수원(LG-KT), 대전(SSG-한화), 잠실(삼성-두산), 사직(키움-롯데) 경기로 한 주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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