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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슈] 마사 허리 박살낸 조현택의 추태, 열정으로 포장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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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슈] 마사 허리 박살낸 조현택의 추태, 열정으로 포장되면 안 된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열정? 의욕? 그냥 추태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에서 울산 HD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점 12에 도달하면서 7위로 올랐다.

무득점 3연패 후 선두 FC서울을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대전은 홈에서 제주 SK에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울산 원정을 떠난 대전은 다소 밀릴 거라는 우려를 뒤집고 4-1 대승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루빅손 골이 나왔고 전반 41분 정재희, 전반 추가시간 디오고가 골을 터트려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마사도 후반 6분 골을 기록하면서 4-0을 만들었다. 마사는 디오고 골에 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10번 위치에서 공격을 연결하고 때로는 올라가 마무리까지 하는 에이스 면모를 보여줬다. 1골 1도움 마사 활약 속 대전은 4-0 리드를 잡고 있었다. 

울산은 대전에 완전히 밀렸고 후반 43분 이동경 추격골이 나왔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패배의식이 가득했던 울산에서 조현택이 사고를 쳤다. 후반 추가시간 조현택이 공을 끌고 올라가는 마사를 향해 몸통 박치기를 시도했다. 마사는 좌측으로 패스를 보내고 있어 조현택이 오는 걸 의식하지 못했다.



[K리그1 이슈] 마사 허리 박살낸 조현택의 추태, 열정으로 포장되면 안 된다






[K리그1 이슈] 마사 허리 박살낸 조현택의 추태, 열정으로 포장되면 안 된다




조현택은 공이 아닌 마사를 향해 달려갔다. 경합이라고 하기엔 일방적인 몸통 박치기였다. 경기 상황과 상관없는 신경질적인, 의도적인 파울로 보였다. 주심은 경고를 줬는데 마사는 허리를 잡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구급차가 와 마사를 데리고 갔다.

경기가 끝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대승 기쁨보다 마사를 먼저 걱정했다. "마사의 부상이 우려된다"라고 하면서 "공중에서 허리부터 떨어지면서 이완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골절의 의심되지만 확실한 검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 심한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만일 장기 부상을 당했다면, 상황에 따라서 다른 카드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리그1 이슈] 마사 허리 박살낸 조현택의 추태, 열정으로 포장되면 안 된다




척추 돌기 부분이 골절된 것으로 일단 파악됐다. 대전으로 이동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해본 후 추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시즌아웃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전은 상태를 초조히, 또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조현택의 파울 장면을 되짚을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대로 다소 감정적으로 보였다. 정상 경합 상황이라면 나올 수가 없는, 또 나오면 안 되는 장면이다. 축구가 아무리 경합을 하는 스포츠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이를 동업자 정신이라고 한다. 조현택은 그 부분이 완전히 결여됐다. 사실 조현택은 이전에도 의욕으로 포장된 위험한 플레이를 많이 범했다. 마사에게 한 행동을 보면 전혀 문제 의식을 못 느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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