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최초 스윕패 위기’ LG, 2002~2003시즌 4강 PO 재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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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을 때만 해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바라봤다.
소노가 LG 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던 서울 SK를 6강 플레이오프에서 물리쳤고,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위가 5위에게 패한 적은 한 번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LG는 홈에서 1,2차전을 모두 졌다. 3쿼터 한 때 15점과 14점 차이로 앞섰지만, 수비가 흔들리고,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어 2경기 모두 역전패를 당했다.
이제 1위가 5위에게 지는 역대 2번째 팀이 될 위기다.

1위가 4위에게 패한 적도 2008~2009시즌(1위 모비스-4위 삼성)과 2010~2011시즌(1위 KT-4위 동부) 두 번 있었다. 이 때도 1위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다.
1위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스윕을 11번 기록했지만, 3전패로 탈락한 적은 아직까지 없다.

LG는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전문이다.
7전4선승제였던 1997시즌을 제외하고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펼쳐진 건 10번이다.
이 가운데 LG가 절반인 5번을 맡았다. 가장 최근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 팀도 2023~2024시즌의 LG다.

LG는 2014~2015시즌에는 울산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진 후 여러 논란을 일으킨 팀의 에이스 데이본 제퍼슨을 퇴출시키는 강수를 뒀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렀고, 2차전부터 외국선수 크리스 메시 한 명만으로 버티면서도 당시 1위 모비스와 5차전까지 끌고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양준석이 출전하지 않은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현대모비스와 마지막 경기에서는 힘을 뺐다. 이 때도 양준석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를 제외하면 양준석 결장 경기 성적은 3승 1패다.
LG는 정규리그에서 소노처럼 10연승 등 긴 연승을 달리지는 않았다. 대신 2연패만 3번 당하는 등 칼 타마요와 양홍석의 부상 외에는 아주 큰 위기도 없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큰 위기에 빠졌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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