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4→5:5 연장혈투 무승부...롯데 2이닝 마무리 초강수 실패, KIA 한준수 통한의 병살타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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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4→5:5 연장혈투 무승부...롯데 2이닝 마무리 초강수 실패, KIA 한준수 통한의 병살타 [광주 리뷰]](/data/sportsteam/image_1777194074543_1882525.jpg)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승부를 내지 못했다.
두 팀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주말시리즈 3차전을 벌였으나 5-5 연장 11회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가 5-2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KIA 오선우가 7회 4-5로 따라붙은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한 점차로 뒤진 9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동점을 만들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양팀 마무리 투수까지 총출동했으나 11회까지 점수를 낸 팀은 없었다.
1승 설욕에 나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노진혁(1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박승욱(3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이호준(2루수)을 내세웠다. 이틀 연속 리드오프로 나선 한태양을 벤치에 앉히고 장두성을 내세웠다. 극심한 득점력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변화였다.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하는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데일(2루수) 오선우(1루수) 주효상(포수) 박민(유격수)을 기용했다.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자 오선우를 콜업해 1루를 맡겼다. 발빠른 박재현을 리드오프로 내세우고 컨택능력을 갖춘 데일을 6번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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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회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장두성이 안타를 치고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 세타자가 침묵했다. 그러자 KIA는 1회말 박재현의 중월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타이거즈 최초이자 역대 11번째로 데뷔 첫 홈런을 선두타자 홈런으로 장식하는 진기록이었다.
2회도 한 점 보탰다. 나성범의 우익수 옆 2루타가 터지자 보내기 번트에 이어 2사후 주효상이 나균안의 포크볼을 공략해 우전적시타로 연결시켰다. 기분좋은 2-0 리드였다. 그러나 롯데 나균안이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듬직한 투구를 펼치면서 롯데의 시간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4회초 KIA 선발 황동하를 공략했다. 레이예스 우전안타, 전준우 좌전안타, 한동희 유격수 내야안타가 나와 무사 만루기회를 잡았다. 박승욱이 투수 옆을 스쳐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뒤를 받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민재의 번트실패와 후속타자들의 득점타가 나오지 않아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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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흐름에서 5회초 롯데 베테랑들의 한 방이 터졌다. KIA 최지민이 올라오자 1사후 노진혁이 볼카운트 3-1에서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겨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사후에는 불혹의 전준우가 한복판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월솔로포를 폭발해 4-2까지 달아났다. 최지민은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린 가운데 직구를 던지다 홈런을 맞았다.
7회 또 귀중한 한 점을 뽑았다. 대타 유강남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장두성의 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노진혁과 레이예스가 외야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전준우가 중전안타를 터트려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불혹의 캡틴이 홈런과 적시타로 득점 기근을 해결해주었다.
선발 나균안은 6회까지 92구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역투로 자신의 몫을 다했다. 포크볼을 앞세워 집중타를 맞지 않는 노련한 투구가 빛났다. 롯데는 7회는 대졸루키 박정민이 올려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나 KIA도 7회말 1사1루에서 이날 1군에 올라온 오선우의 우월투런포를 앞세워 4-5까지 추격했다. 후반 승부가 다시 미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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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한 점을 지키기 위해 마무리 최준용을 8회에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다. 박재현 삼진, 김호령 유격수 땅볼, 김선빈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9회도 가장 위험한 타자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KIA도 끈질겼다. 나성범이 우전안타를 쳐내 기회를 만들었다. 대주자 박정우가 폭투로 2루를 밟았다. 최준용은 흔들렸고 데일과 오선우가 잇따라 볼넷을 얻어 만루 역전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고종욱이 등장했다. 경기 최대의 승부처였다. 고종욱의 타구가 2루수 앞으로 흘렀으나 한태양의 실책이 나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다시 대타 한준수가 나섰으나 병살로 물러났고 연장으로 이어졌다. 롯데는 2이닝 마무리가 실패로 돌아간 순간이었다. KIA 마무리 성영탁은 10회부터 2이닝 5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롯데는 현도훈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주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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