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3연속 볼넷에서 시작된 재앙’ LG 에이스 톨허스트, 5이닝 4볼넷 5실점 부진…오스틴 덕에 패전 면했다 [MD잠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연속 볼넷에서 시작된 재앙’ LG 에이스 톨허스트, 5이닝 4볼넷 5실점 부진…오스틴 덕에 패전 면했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희수 기자] 톨허스트가 무너졌다. 운 좋게 패전은 면했다.

LG 트윈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진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7-5로 승리했다. 그러나 에이스 톨허스트는 팀의 연승과 위닝을 위해 KBO리그 입성 후 첫 두산전 선발로 나섰지만 카운트 싸움에 어려움을 겪으며 초반부터 무너지고 말았다. 다행히 동료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할 수 있었다.

1회 말 톨허스트가 KBO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두산의 타자는 박찬호였다. 승부 결과는 포수 땅볼이었다. 2번 타자 손아섭과는 끈질긴 9구 승부를 벌였고 결과는 볼넷이었다. 톨허스트는 박준순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연속 볼넷을 내줬고, 김광삼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다.

그러나 톨허스트는 양의지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안타 하나 없이 베이스가 꽉 차버렸다. 이후 카메론의 1타점 적시타와 양석환의 희생 플라이로 톨허스트가 2실점을 기록했다. 톨허스트는 김민석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 시점에서 투구 수가 이미 33개까지 올라갔다.

톨허스트는 2회 말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이유찬에게 안타를 내줬다. 정수빈을 상대로는 삼진을 잡았지만 이 사이 이유찬이 2루를 훔쳤다. 그렇게 흔들리던 톨허스트는 박찬호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추가 2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손아섭의 3루 강습 타구는 천성호의 글러브를 빠져나갔지만, 박준순의 땅볼 때 오지환이 선행 주자 손아섭을 잡아냈고 양의지를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톨허스트의 험난한 2회가 끝났다.



‘3연속 볼넷에서 시작된 재앙’ LG 에이스 톨허스트, 5이닝 4볼넷 5실점 부진…오스틴 덕에 패전 면했다 [MD잠실]




톨허스트는 3회 말에도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카메론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카메론은 도루까지 하며 톨허스트를 흔들었고, 이게 통한 듯 톨허스트는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벌써 이번 경기에서의 네 번째 볼넷이었다. 이후 톨허스트는 보크까지 저지르며 주자 2-3루 위기에 몰렸고, 김민석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유찬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추가 1실점을 기록했다. 정수빈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겨우 3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4회 말은 톨허스트의 출발이 좋았다. 박찬호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손아섭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투 아웃을 빠르게 잡았다. 그러나 톨허스트는 박준순에게 안타를 내주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고, 양의지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2사 후 1-3루 위기를 맞았다. 톨허스트는 카메론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났다.

타선이 1회 이후 침묵하는 가운데, 톨허스트는 5회 말 선두타자 양석환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김민석에게는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이는 신민재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이번에야말로 삼자범퇴 이닝이 나오나 싶었지만, 이유찬이 천성호의 송구 실책으로 2루를 밟았다. 그러나 톨허스트는 동요하지 않고 정수빈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5회를 막았다.



‘3연속 볼넷에서 시작된 재앙’ LG 에이스 톨허스트, 5이닝 4볼넷 5실점 부진…오스틴 덕에 패전 면했다 [MD잠실]




톨허스트는 6회 말 마운드를 함덕주에게 넘기고 이날의 등판을 마무리했다. 최종 기록은 5이닝 4볼넷 7피안타(피홈런 1) 5실점이었다. 양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들끼리 맞붙은 경기였지만, 톨허스트가 2006년생 최민석에게 판정패하고 말았다.

다행히 톨허스트는 9회에 터진 오스틴의 동점타 덕에 패전투수의 멍에는 면할 수 있었다. 동료의 도움을 받은 만큼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은혜를 갚아야 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