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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LG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동점타 + 문성주 역전타 LG, 두산에 9회 짜릿한 역전승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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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LG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동점타 + 문성주 역전타 LG, 두산에 9회 짜릿한 역전승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희수 기자] LG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는 이런 선수다.

LG 트윈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진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7-5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톨허스트가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선도 응집력이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9회 초 공격에서 오스틴의 결정적인 동점 적시타와 문성주의 추가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유영찬이 없는 9회 말은 장현식이 틀어막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선발 라인업

LG 트윈스: 홍창기(우익수)-천성호(3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톨허스트.

두산 베어스: 박찬호(유격수)-손아섭(지명타자)-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카메론(우익수)-양석환(1루수)-김민석(좌익수)-이유찬(3루수)-정수빈(중견수), 선발투수 최민석.

LG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최민석을 두들겼다. 홍창기의 볼넷과 천성호의 안타로 득점권이 만들어졌고, 오스틴이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1사 3루에서 문성주의 추가 적시타까지 나오며 손쉽게 3점을 뽑은 LG였다.

두산이 1회 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손아섭-박준순-양의지가 3연속 볼넷을 골랐고, 카메론의 1타점 적시타와 양석환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따라붙었다. 그리고 2회 말 역전까지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박찬호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이 작렬했다.

두산은 3회 말에도 톨허스트를 공략했다. 카메론의 중전 안타와 양석환의 볼넷이 나왔고, 톨허스트의 보크로 찾아온 2-3루 기회에서 이유찬이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5-3으로 앞서갔다.

타자들이 힘을 내주는 사이 최민석도 안정을 되찾았다. 1회 이후 실점 없이 버틴 최민석은 5회 초 신민재-홍창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천성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스틴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역시 LG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동점타 + 문성주 역전타 LG, 두산에 9회 짜릿한 역전승 [MD잠실]




가라앉아 있던 LG의 타선이 6회 초 반격을 시도했다. 1사 후 문성주의 볼넷과 오지환의 안타,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그러나 최민석이 박동원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고비를 넘기고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다.

7회 초부터 두산의 불펜이 가동됐다. 김정우가 마운드에 올랐다. 김정우는 연투의 여파인지 24일 경기에 비해 다소 불안한 투구를 보이긴 했지만, 2사 1-2루에서 문보경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한 이닝을 막았다.

8회 초에는 양재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문성주를 삼진으로 잡아낸 양재훈은 오지환과 박해민을 각각 1루수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김택연이 없는 9회를 책임지러 올라온 투수는 이병헌이었다. 그러나 이병헌은 올라오자마자 고비를 맞았다. 대타 송찬의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다음 대타 구본혁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이병헌은 홍창기를 땅볼로 처리하며 우선 3루 주자를 지웠다. 그러나 천성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됐고, 타석에는 클러치 히터 오스틴이 들어섰다. 오스틴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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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마찬가지로 클로저 유영찬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LG에서는 9회 말 장현식이 마운드에 올랐다. 장현식은 1사 후 양의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박지훈에게 병살을 유도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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